영국 출신의 유명했던 밴드죠.
Uriah Heep의 Rain 입니다. 이 곡은 워낙 유명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 곡이라 많은 분들께서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비에 관련된 노래가 많은데, 제가 아는 한 선배는 3대 레인송이라고해서 이곡과, 레드 제플린의 Rain Song과 아프로디테스 차일드의 Rain and Tears를 비만오면 주구장창 듣습니다. 저도 그러고 싶지만... ^^;
이들은 딥 퍼플과 레드 제플린과 활동시기가 겹칩니다. 90년대 초반만해도 하드락 밴드를 꼽으면 손가락에 꼽혔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은 이들의 이름을 듣기가 쉽지가 않네요. 우리나라에서도 공연을 한 적이 있었죠. 전 무료 초대권을 구해서 공짜로 봤는데, 공연장 도착하니 널린게 무료 초대권이더군요.
이 곡은 그들의 72년 앨범 Magician‘s Birthday에 수록된 곡인데 싱글컷 되지는 못했습니다. 해당앨범은 미국에서는 골드를 기록했고, 세계적으로는 250만장을 팔았다고 합니다. 꽤 커다란 성공이지요.
딥 퍼플과 레드 제플린에 묻혀서 그렇지, 유라이어 힙은 아주 좋은 음악을 했던 밴드입니다. 하드락 역사에서는 이들을 빼놓을 수 없을 정도죠. Easy Livin‘, July Morning, Rain, Birds of Prey 같은 곡들은 클래식의 반열에 올라섰을 정도로 싱글의 완성도도 높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게는 베스트 앨범을 권합니다.
001. Lv.99 금기린
14.07.11 16:27
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