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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문도사 님의 서재입니다.

『Infinite Return Orc』 무한 회귀 오크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글문도사
작품등록일 :
2017.04.16 12:59
최근연재일 :
2017.04.26 06:03
연재수 :
17 회
조회수 :
3,189
추천수 :
4
글자수 :
194,924

작성
17.04.16 13:02
조회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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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26쪽

《1장》 -1화- 〈도대체.. 우웨엨 이새끼는 뭐였던거지!!!〉

DUMMY

우강찬: (눈을 깜빡이며) 음.. 음??


힘겹게 눈을뜨자, 괴상한 생명체가 두 눈을 똥그랗게 뜨고,

내 바로 앞에 얼굴을 들이밀기 시작했다.


????: 어! 드디어 눈을 뜬거야? 큰일 난줄 알았네. 어디 머리는 좀 괜찮어?


그 괴상한 생명체가 내 이마쪽을 향해 손을 들이밀기 시작했다

탓~

우강찬: (기겁하며) 이에!! 엙엨~~


나는 재빨리 팔을 들어 머리을 방어하여, 놈의 공격을 막았다


????: (팔을 다시 뻗으며) 뭐하는거야? 어디 안좋아?


놈이 또다시 손바닥을 펴~ 내얼굴을 향해 공격을 들이 밀기 시작했다~

다탓!

나는 재빨리 양팔을 휘저어 가며, 놈의 무시무시한 공격을 막기 시작했다~


????: ㅡ.ㅡ"

우강찬: (네녀석의 공격에 당할만큼 나는 호락호락 하지 않아!!~~

괴물녀석!! 이대로 순순히 목숨을 내줄것 같으냐?~~!!)

????: 많이 안좋은것 같네~~~ 자~ 우선 약을 끓여 왔으니, 이것부터 마시자~

기력을 빨리 회복 시켜줄꺼야~


놈이 어디론가 걸어가더니, 한손에 괴상한 용액이 들어간 병을 가지고 나에게로

다시 다가왔다~


????: 자~ 아~~~~~~


이 왜계인으로 추정 되는 괴물이 나에게 수상한 약물을 먹일려고 한다.

필시! 내신체를 이용하여, 이상한 실험을 할려는것 같았다..

너무 무서워 발악하며, 소리를 질렀다~~


우강찬: (손을 이리저리 휘두르며) 절로가!! 이 괴물새끼야~~~~

으.아.앍앜!! 앍앜악!! 사람 살려!!


쨍그랑~ 내가 휘두른 손에 병이 맞고 날라가,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


????: 우웨엨!!! 뭐하는거야? 왜그래? 정신차려봐!!


놈이 양손으로 내 팔을 잡으며, 제압을 해오기 시작했다


우웨엨: (발악하며) 으아앍앜!! 살려주세요!!! 사람 살려~~!!!!

????: 진정해~~ 진정하라고!! 멈춰!!!

우웨엨: 이 괴물새끼야!!! 절로가!! 으아앍 앜!!


빠악~ 쿵!

나는 발악하며 발을 휘둘다가, 어떨결에.. 괴물놈의 안면을 걷어차 밀어 버렸다


????:(눈이 시뻘거지면서 이마에 힘줄이 부풀려지며 ) 크읋.. .... 이러....ㄴ

... 망할..놈이.. 이새끼가...

끄랴랏합!!!


놈이 괴성을 지르며, 몸을 위로 날려~ 내 머리에 주먹을 꽂기 시작했다!!!

빠악! 그리고 양손을 번갈아 뒤로 빼며, 상체를 돌려가며 회전력을 이용하여

사정없이 좌,우로 연타를 날리기 시작했다~ 빠각! 빡! 퍽! 퍼억!


우웨엨: 끓읅... 읔.. 살려.. 주 끍읔.. 읔..

????: 약 쳐먹으랬더니, 발을 내 얼굴에 꽂아?!!!! 아프잖아~ 오크새끼야!!

너도 쳐맞어봐!! 맞어봐!! 맞어!!!!!


놈이 괴성을 지르며, 성난 괴물같이 나는 짓밟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위에 올려져있던 물건 등을 내던지기 시작했다! 챙크랑~~ 휘익 꽈앙!

힉~ 꽝!!!

사방 팔방 깨진 물건의 파편들이 퍼지나가면서 시끄러운 소음들이 주변에 퍼져나갔다

그때.. 문을 여는 소리와 함께 다른 생명체의 발걸음 들리기 시작하였다..


????: (물건들을 집어 던지며) 우와아앗앜!!!! 와아앗!! 끼야아악앜!!!!!!!

다른생명체들: 진정해!! 우리~~ 갑자기 왜그러는거야!!

????: 나봐!! 저자식이!! 미쳐가지고~~ 끄라롸랏뢌!!!!

다른생명체1: 말려! 말려~~ 또! 폭주한다~~ 말려~~~

다른생명체2: 우리가 폭주하면 말릴수없어!!

다른생명체3: 팔잡아!! 들어올려!! ~~~


다른 괴물놈들이 나를 마구 걷어찬 괴물놈을 어디론가 끌고 가기 시작한다..


우웨엨: (눈물, 콧물을 흘리며) 흐어얽엉..~ 엄마~~.. 으엉..



===================================================================================


(잠시후..)


우리: (다정한 목소리로) 미안해~ 우웨엨~ 나도 모르게 흥분하고 말았어~

괸찮아?

우웨엨: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으기갸걁 그럼요. 괸찮지요..

저는 아무렇지 않습니다..


놈이 나를 의자?같은 곳에 앉혀두고, 마주 앉아 바라보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우리: 왜 존댓말이야? 우린 친구잖아? 갑자기 왜그래?

우웨엨: (기겁하며) (히이읽잌.. 말도안되 이 초록색 피부에 귀는 뾰족하고 송곳니가

입술밖으로 돌출된 괴물같은 놈이 내친구였다니..)

하하하~ 친구요? 하하하 그렇군. 그래.. 반가워.. 요?...


저 포악한 괴물놈한테 또 쳐맞지 않기 위해 머리를 굴려가며, 놈의 말에 대응해주기

시작했다~


우리: 이야기 들었어~ 어젯밤 우장창 오빠들하고 같이 사냥 나섰다가

멧돼지의 습격으로 머리를 크게 부딪쳤다면서..

우웨엨: (뭔 개소리야.. 뭔 얼어죽을 멧돼지여.. 어젯밤에 고삐리들에게

위협당하다, 난간에서 떨어졌는데.. 그나저나 4층 옥상에서 떨어졌는데

생각보다 몸이 괸찮네.. 분명 어딘가 부러지거나 해야하는데..)


그렇게 몸부터 시작하여 팔,다리 등을 손으로 더듬으며, 다친부위를 찾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런데....


우웨엨: (이읽.. 뭐야 이 근육질 몸매는 배에 굴곡까지 선명하게 만져져.. 헐

손이 왜이래.. 얼굴도 이상에 너무 뼈들이 돌출되있어... 아! 따꺼..

뭐야? 이빨은 왜 튀어 나와있어... 쓰흐읍... 뭐야? 이거...)


그렇게 온몸 구석구석을 더듬으며.. 눈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생김세 색깔

등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우리: 왜그래? 머리를 부딪쳤다는데.. 정말 정신이 어떻게 된거아냐?

괸찮아?!!

우웨엨: 저저저저.... 친구분... 죄송한데.. 여기가 어디죠?.

우리: 어디긴 어디야.. 우리가 살고있는 부락이지..


타닷!.. 나는 재빨리 몸을 일으켜 나무집? 문을 열어 제껴 , 밖을 바라봤다~


우웨엨: (아... 니... 이게. 뭐야.. 말도 않되..) 뭐야!! 어디야!!! 여긴~~~


집? 밖에는 초록색 괴물? 들이 걸어 다니고 있었다~

창을 어깨에 메고 걷는 놈도 보였고 들개? 로 보이는 짐승을 등에 얹어메고

피를 뚝!뚝! 떨기며 걷는놈도 보였다.

그리고 나무 울타리? 같은곳에서 망치를 두들기며, 망치 소리를 내는 놈도 보였다.


초록색 괴물: 오!! 우웨엨 아냐? 키힛힛.. 소문 다들었어~

너 멧돼지 사냥하다가 이상한 소리 내서 사냥을 다망쳤다며,.

키히히힛.. 암튼, 역시 너는 부락안에서 요리나 하는게

더 어울릴꺼야!! 크흐흣.!!

우웨엨: 우아왘!! (괴물같은놈이 말을건다.. 무서워.. 후들 ㄷㄷ..)


나는 밖이 무서워 재빨리 나무집? 문을닫고 안으로 들어와 버렸다..


우리: 뭐야? 왜그래? 정신나간 오크 처럼...

우웨엨: 끼읽,.. (괴물이 나에게 말을건다 이크.)


정신차리자.. 정신차려! 상황을 파악해야되!! 어떻게 돌아가고있는지 알아내야되!!


우웨엨: 저어!! 거기 형님?!!

우리: 형님? 미안한데,ㅡ.ㅡ 나 숙녀 거든!

우웨엨: 크흛.. (드럽게 험악하게 생겼는데 여자라니... 여자,,라니..)

죄송함돠.. 저 누님?

우리: 왜그래? 니 친구라니깐?

우웨엨: 아하.하.하.~~ 그래 친구야~~ 으흣..흨.

미안한데요.. 제가 누구죠?

우리: 뭔 헛소리야? 누구냐니? 니는 우웨엨이잖아!!

우웨엨: (끼맇힉... 도대체 우웨엨이뭐야.. 아무래도 이 초록색 인간? 같은

놈이 우웨엨이라는 놈 같았다.. 어찌 됬든.. 확실한건.. 인간은 아니고

뭐냐?? 그.... 뭐.. 더라?)

저... 죄송한데 제가 뭐죠?

우리: 확실히 너 머리에 문제가 생긴것 같다..

우웨엨: 아뇨! 아뇨!! 그게 아니라 이 생명체.. 아니 제가.. 그러니깐.. 그거

있잖아요.. 인간이면 인간 짐승이면 짐승.. 돌이면 돌, 물이면 물..

이름.. 같은거요..

우리: 우웨엨 이 니 이름이야!

우웨엨: 아니 그거 말고 이 생명체 가 뭐냐고!!

우리: 니는 우웨엨이라고!!

우웨엨: 아니!! 이 멍청한 년아 !! 이 생명체가 무슨 생명체냐고!!


쉬익! 챙그랑!!! 휘익!! 꾸가당!!

병 및 의자 같은 물건들이 나를 향해 날라오기 시작한다!!

나는 두려움에 빠진 나머지 문을 박차고 나와 부락? 같은 곳을 마구 달리며 도망가기

시작했다!!


우웨엨: 끄아앍알ㅋ .. 꺍앗 살려주세요!!... 제발 누가좀 말려주세요!!


휘이익!! 푸욱! 쨍그랑!~!


우리: 야이 미친 오크새끼야!!!!


놈이 물건을 집어던지며, 도망가는 나를 미친듯이 쫓아오기 시작했다!!

너무 무섭다, 제발~ 어찌됬던 간에 내가 인간인지 괴물인지 뭔지는 상관없으니,

저 미친놈만 내앞에서 치워줬으면, 나머지는 다 괸찮을꺼 같았다~~


초록인간들: 우리가 또 폭주한다!!!!! 잡아!!! ~~~

초록인간2: 또 한바탕 폭격이 시작한다 부락을 다 때려 부수기 전에 말려야 해!!

초록인간3: 너도 도와!! 혼자서는 역부족이라고!!



====================================================================================


(잠시후..)



?????: 그래 ! 우웨엨이 정체불명의 정신병에 걸린것 같다 이거지?

우리: 맞어요.. 계속 이상한 질문들을 물어 봐요..

뭐라더라.. 자기가 계속 누구냐고..

우웨엨: (눈물,콧물을 줄줄 흘리며) 흐어엉.. 허엉.. 엄뫄.. 끄읔.. 끄엌얽..


우웨윀의 눈이 시퍼렇게 멍들어 있고, 이마에는 볼록하게 혹이 튀어 나와있었고

얼굴과 몸에 손톱으로 핥킨것 같은 자국들이 여기 저기 남아있었다..


????: 그전에.. 얼굴이... 내 딸아이가 또.. 이성을 잃었나 보군,.,.

요새는 한동안 잠잠하더니. 또,,

우리: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데헷..

우웨엨: (울먹이며) (저런 개년.. 으흙... 힘만 더럽게 쌔고 포악하고 사악한년.)

우리 아빠: 그래, 증상은 대충 들었고.. 우웨엨? 뭐가 궁금하다고?

나한테도 질문 해보 도록!!

우웨엨: (글썽이며) 아뇨! 모든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목숨만 살려주세요..

우리: 봐봐! 요 아빠.. 이상하잖아요~~ 말투부터 행동까지 다 변하고

이상한 말만 계속 해대 잖아요~~!!

우리 아빠: 아직 상처가 들나았나?? 히얍!!


나를 죽도록팬 놈보다 등치도 더크고 더잘생긴 괴물놈이 팔을 휘저으며,

무언가 입으로 중얼.중얼. 거리더니.. 내 몸에서 하얀 빛이 빛나기 시작했다..


우웨엨: (눈을 크게 뜨며) 어. 엇억... 컥!....


그러자.. 내 피부에 남아있던 손톱자국, 머리에 통증, 부어있던 광대 등이

아물기 시작하면서 쳐저있던 몸의 기운이 셈쏟기 시작했다..


우웨엨: 허엇얽엌!!

우리 아빠: 음.. 상처는 다 나은것 같고.. 뭐가 궁금하다고 했지?

우웨엨: 저! 그,..그.. 아저씨? !!

우리: 족장님이셔..

우웨엨: 아하하,,, 족장님.. 훌륭하시고 능력이 출중하신 족장님!

혹시 우리 가 무슨 생명체죠?

우리 아빠: 내 딸아이가 무슨 존제인가? 그런 뜻인가?

우웨엨: 아뇨, 그게 아니라 우리요.. 우리..

우리 아빠: 우리는 내 딸아이 이름이야,, 바로 옆에 있지 않니..

우웨엨: 흐흐흣,, 그렇죠 우리는 따님 이셨죠~ 이쁘고 아름다운 따님 이요 으흐흐.

우리: 데헷.. 몰라.. 이쁘다니.. 크흣흣.

우웨엨: (망할 사악한년!,,,,,) 그니깐 여기 전체 인물? .. 인간?.. 그.. 종?

그래요.. 종족... 이요. 종족이 뭐죠?

우리 아빠: 종족>?,...

우웨엨: 내 종족이요! 생명체에 대한 종족.. 같은거 있잖아요. 개면 개 고양이면

고양이 그런거요!!

우리 아빠: 확실히 정신에 문제가 생긴것 같구만!!

우리: 그쵸 아빠~~ 내말이 맞죠??

돌에 머리를 찧었다는데, 문제가 생긴것 같아요!

우웨엨: 크흐흐흣... 이런!.. 이런!~ 맞습니다 . 머리에 심한 타격을 입어

기억 상실증에 걸린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누구시죠?

아.. 기억이 나질 안네.. 누가좀 자세히 알려주면 .. 좋을련만..

우리 아빠: 기억이 나질 안는다고.. 크흣 역시.. 머리에 손상이 왔나 보네..

우리: 안되!! 나는 기억나? 내가 누군지 몰라? 정말 몰르는 거야?!!!!

우웨엨: 아 그게 뭐였지.. 아.. 얼핏 생각 나는것 같기도. 하고.. 아.. 뭐였더라.

우리: 안되!!! 우웨엨이 기억을 잃다니,!!

우리 아빠: 큰일이구만 어쩔수 없지.. 내 이름은 우랄라 다.. 그리고

우리의 아빠이자 이 부락의 족장이지.. 그 종족.. 이란건.,.

오크.. 라네... 이곳은 오크들이 사는 부락이고.. 너의 아버지는

일족의 전사셨고 현제는 없지만,,

나는 너를 내 아들처럼 생각하고 있지..

그리고 이런것도 알려줘야 싶지만, 너는,, 흣,,. 에잇!

솔직히 털어놓을께!!!!

좀,, 기억을 잃기 전에도 머리가 좀 딸렸어! 몸도 둔하고..

좀,., 그래,, 이런말 까지 안할려 했는데.. 그냥 바보 였어!!

우리: 아빠!! 그런것 까지 이야기 안해도 되 !!

우랄라(아빠): 암튼 너무 걱정하지마! 지금도 바보가 된것 같아, 당황스럽겠지만

전에도 바보였기 때문에.. 딱히 걱정할필요는 없어..

우리: 아빠!!!

우랄라: 왜! 솔직히 이야기 해야지! 기억을 잃었데잖아~ 솔직히 이야기 해줘야~

사는데 지장이 없어지지!!

우웨엨: (제기랄 괜히 물어 본것 같다.. 내가 .. 아니 이몸의 얼래 주인이 바보라니..)


아무래도 나는 오크의 몸으로 눈을 뜨게 된것 같다.. 그것도 그냥 오크가 아니라

바보 오크...


우랄라: 거기다 .. 토끼한마리 못잡고, 무기도 다룰줄 모르고, 요리도 못하고,

딱히 잘하는게 없었지.. 또 .. 부락 주변에서 고블린들에게 맞고

울면서 뛰쳐 들어오곤 했지., 푸흪훕,,, 훗흣!!!

고블린한테 맞다니!! 그것도 새끼 고블린이였지! 푸흡훗흡훗!!

우리: 아빠! 그만 이야기해 상처 받잖아..!! 그러다가 토끼한테 겁먹고

오줌 싼것 까지 다 털어놓을 꺼야?!!!

우랄라: 아니!! 그건 이야기 안할려고 했는데,, 푸흡.. 우웨엨? 이 얘기는

내가 안했다,., 너도 들었지??

우리: 그만하라고 아빠! 아무리 우웨엨이 멍청해도 내가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야!

우랄라: 그래!! 아기때부터 맨날 딸아이가 때리고 괴롭히고 해서, 맨날 울면서

나한테 매달리고 했었지, 푸흡훗,,.

암튼 우웨엨 너는 내 하나뿐이 없는 딸아이에 소중한 친구라고!

나도 너를 친아들로 생각하고!! 너가 아무리 할줄아는게 하나도 없고

부락에 도움 되는것이 없다고 해도 내가 죽는 그순간까지 너를 책임질꺼야!


나는 귀를 닫고 더이상 듣는걸 그만두기로 했다..



====================================================================================


우리: 우웨엨 ~~ 봐봐!! 저기는 식량창고야! 너가 어릴때 저곳에 숨어들어가

훔쳐먹다 걸려서, 아빠한테 울면서 혼났잖아!!!

우웨엨: (제기랄...)

우리: 어 그래! 저기는 기억할꺼야!! 전투 훈련장~~ 모의 대련에서

너보다 훨씬 어린 꼬마오크한테 발로 걷어 차이고 쓰러져 소리내며 울었잖아!

우웨엨: (언제까지 듣고 있어야지..)

우리: 저기봐! 너가 좋아하는 과일 나무야!

과일이 먹고 싶어서 너가 나무에 기어올라가고 했잖아!!

그러다! 나무에 있던 다람쥐에게 놀라! 뒤로 넘어져, 바닥에서 팔다리를

휘둘며, 울었던 곳이야!!

우웨엨: (도대체 우웨엨 이새끼는 뭐하는 새끼지... 망할,., 비록 내가 아니지만

너무 슬프다.. 내가 최선을 다해 살아 이미지를 고쳐주고 싶다.. 흐읅!!)

우리: 어! 저 집 보여?! 저기서,. 너가.. 막..


그때였다..


눈 앞에 나무벽? 에 등을 기대고 팔짱을 낀 오크 한마리와 그주위에 둘러 앉은

오크 몇마리가 보였다.

그리고 팔짱을 낀 등치가 가장 커보이는 오크 한마리가 말을 걸어왔다!


등치큰오크: 어이~~! 우웨엨!!!!

우웨엨: (깜짝놀라며) 네!!!

우리: 어! 우장창 오빠!~~

우장창(등치큰오크): 치잇! 우리도 있었네..

우웨엨 너때문에 동생들이 멧돼지에게 공격을 당해 부상을 입었다.

그런데, 너는 멀쩡히 부락을 활보하고 있고..

우리: 아냐! 우웨엨도 얼마나 크게 다쳤는데 머리까지 심하게 다쳐 기억도 잃었단

말이야!

우장창: 우리야~ 너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 어젯밤 사냥때 저자식이

이상한 소리를 내는 바람에, 다잡은 멧돼지를 놓친것도 모자라

놈에게 공격까지 당해 동생들이 누워있다..

우리: 힛.. 너무 뭐라 하지마, 오빠도 우웨엨 모자란거 알잖아!!

우장창: 우리!! 언제까지 저 모자란 놈을 감싸줄꺼지?

저놈이 이 부락 내에서 얼마나 피해를 끼치는지 너도 알텐데?!

우리: 아무리 그래도 우웨엨 또한 우리 부락에 일원이야 !!

서로 도와가며 살아야지!!

우장창: 칫. 서로 도와간다고? 저녀석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게 뭐가있지?

사냥을 못한다면 부락내에서 장비를 손질하던, 건물을 짓던, 음식을 만들던

옷이라도 수선하던, 뭐라도 하나 저녀석이 제대로 하는게 있니?!!

우리: 그건.. 이녀석이 못하는것 만큼 내가 할께..

우장창: 큿.. 우웨엨!!! 너도 남자라면 우리 뒤에 숨어있지만 말고

너 스스로 이야기 해봐!!!! 그리고, 제발.,., 없어졌으면 좋겠다..

우리: 오빠!! 그렇게 심한말을..

우장창: 우리!!!! 너가 저놈을 신경쓰는것 만큼 우리들도 생각 해봐라!!

그렇다면, 이런식으로 계속 감싸고 돌수는 없을것이다!!

우리: 그건....

우장창: 치잇.! 애들아 가자!!!


우장창이라는 오크가 걸어가자 그뒤로 다른 오크들이 따라가기 시작했다!!


우웨엨: (으허... 눈물나.. 도대체 이자식 어디까지 인생이 낭떠러지 였던거야!!

비록 내 현실속 삶또한 일도 재대로 안하고, 부모님 등골 빼먹고,

집구석에서 어영.부영 하며 게임이나 하는 한심한 인생을 살고 있었지만,

이자식은 그보다 더 눈물나는 삶을 살고 있었던거냐!! 으흐읅~~

나는 오늘 우웨엨! 너를 처음 알았지만, 노력하여 너의 삶을 바꿔주겠다.

으어헑엉 헝얼얽~~~~)

우리: 우웨엨! 나는 이만 가볼깨,,. 해야 할일이 있어서.,. 미안,,


그렇게 맨처음엔 망할 괴물쯤으로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나마 오크의 삶속에서

친근하게 느껴지기 시작한 그녀? .. 몬스터..? 가

나를 두고 저멀리 떠나가 버리기 시작한다..

충분히 이해가 간다. 분명 나같아도 이런놈은 진장에 버려 버렸을것이다.

내가 쪽팔린것이다...



====================================================================================


혼자 남은 나는 우리? 와 길을 걸으며 봐두었던, 과일 나무 밑에서 나무에 등을

기대고 가부좌? 를 틀어 눈을 감고 있었다..

이곳은 부락내에서 약간 봉우리? 같은 언덕처럼 쏟아 있는 땅이었는데,

나무의 크기는 보통의 인간의 삶속 근처에서 쉽게 볼수있던, 가로수보다 2,3 배는

클정도로 울창하였다.

그리고 나무에는 노란 빛을 띄는 열매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또한 언덕이 져 서늘한 바람이 끊임없이 불어와 몸을 시원하게 식혀주었다,


우웨엨: (눈을 감으며 생각하며) 오크의 삶이라.. 인간으로 돌아갈수는 있는것인가?

이곳엔 오크 외에 또 다른생명체는 없는가?


나는 머릿속으로 수많은 생각들을 하기 시작했다. 인간이었던 삶부터 태어나서

방구석에 틀어밖힌 폐인이 될동안의 인생 그리고 오늘처음 겪은 우웨엨? 이라는

오크의 삶들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며, 상념에 빠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바람의 온도는 쌀쌀 해지기 시작하며, 해는 지고 달빛이 하늘위에 떠올랐다

달빛이 과일 나무와 내가 가부좌?를 틀며 앉아있는 이 땅을 푸른빛으로 비추기

시작했다~~


우웨엨: 하아~~ 머리가 시원하다!! ( 인간이었던 삶속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기운이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므흣한? 영상이나 게임이나 반복했던 일상들

머리가 퀭하고, 커피와 담배로 피폐해진 몸뚱아리, 정력소모? 까지..

그러나 현재 이 우웨엨? 오크의 몸은 나름 자연과 하나가 되어

머리가 맑고 생각이 곧 잘 떠올랐다.. )


바람이 거세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

어디선가.. 낮선 발걸음? 아니.. 대규모 생명체의 걸음들?,. 이소리는?

그때였다!!


????? : 우와아아!!!!!!!!!!!!!!!!!!!


휘익~~ 쨍그랑! 푹 뽝! 흐아앜!! 흐랴랏! 퍼억 크와앗!!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눈을 떴다...

그리고 과일나무? 에서 몸을 박차고 일어나 소리의 근원지로 발을 옮겼다..


휘이익!! 화살이 허공을 뚫고 날라가기 시작한다


오크: 읅


오크 한마리의 가슴팍에 꽂히면서 뒤로 넘어가듯이 쓰러져 버린다


다른오크: 죽어랏!! 크르롸랐!


칼을 휘두르며 오크들을 향해 베기 시작한다!


또다른오크: 끼야라앗!!


휘익 릿! 여기 저기서 칼을 든 오크들 창과 방패를 쥔 오크들 활을 쏘는 오크들

수많은 오크들이 뒤섞이며, 칼부림을 하고 서로 찔러 죽이고 있었다..


오크: 우웨엨!! 피해!!! 놈들이야!!!!!


오크 한마리가 나를? 부르며 내쪽으로 뛰어오기 시작한다!!

그순간 푸우욱!! 나를 불렀던 오크의 목이 뚝! 땅에 떨어져 굴르기 시작했다

목이 날라간 오크의 무릎이 딱! 바닥에 떨어지고 그뒤로 몸이 앞으로 고꾸라졌다

그뒤로 칼을 치켜든 오크 한마리가 나를 비웃듯 .. 송곳니를 치켜들며 웃고있었다..



우웨엨: 흐흙.. 흨.. 뭐야!! 뭐냐고?? 도대체 이게 뭐야!!

살려줘!!! 살려달라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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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nite Return Orc』 무한 회귀 오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오늘부터 『하인 네이브 회귀하다』 새로 시작합니다 놀러와 주세요~ 17.04.27 180 0 -
공지 새 작품을 쓰기 시작했습니다.『던전에 새로 이사온 마왕인데요,,』 17.04.21 160 0 -
17 여러분 정말 죄송한데 이작품 조금만 스토리 개선 해서 새로 써도 될까요? +3 17.04.26 145 1 2쪽
16 《1장》 -14화- 〈마지막 회귀〉 17.04.24 169 0 25쪽
15 《1장》 -13화- 〈1000번의 회귀〉 +1 17.04.23 176 0 37쪽
14 《1장》 -12화- 〈1000마리의 목숨을 앗아간 자〉 17.04.21 77 1 29쪽
13 《1장》 -11화- 〈킬수를 올려보자~~〉 17.04.21 184 1 31쪽
12 《1장》 -10화- 〈경기는 계속 되어야 한다!!!〉 17.04.19 110 0 29쪽
11 《1장》 -9화- 〈삶에 지친 그대에게 바칩니다~ 피로회복제 "힐"〉 17.04.18 99 0 23쪽
10 《1장》 -8화- 〈오늘 부터 함 달려 볼까? 〉 17.04.18 169 0 26쪽
9 《1장》 -7화- 〈남자가 흘리는 땀방울은~ 언제나 아름답다!!〉 17.04.17 170 0 29쪽
8 《1장》 -6화- 〈아싸~ 주인공 빡쳤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17.04.17 211 0 32쪽
7 《1장》 -5화- 〈아따~ 고놈들 참으로 잘 싸우는구만~~〉 17.04.16 156 0 26쪽
6 《1장》 -4화- 〈내말은 귓등으로 듣더니!!〉 17.04.16 187 0 30쪽
5 《1장》 -3화- 〈망할!! 오크 부녀 놈들!!〉 17.04.16 141 0 26쪽
4 《1장》 -2화- 〈제발! 내말좀 들어봐!!〉 17.04.16 163 0 24쪽
» 《1장》 -1화- 〈도대체.. 우웨엨 이새끼는 뭐였던거지!!!〉 17.04.16 182 0 26쪽
2 《1장》 -프롤로그- 〈퓨전~~~~~!!!!!!〉 17.04.16 308 0 25쪽
1 『Infinite Return Orc』 간략한 소개 17.04.16 530 1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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