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전능의 팔찌 37권
저 자 명 : 김현석
출 간 일 : 2014년 5월 30일
ISBN : 979-11-316-9051-2
「신화창조」의 작가 김현석이 그려내는
새로운 판타지 세상이 현대에 도래한다!
삼류대학 수학과 출신, 김현수
낙하산을 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천지건설(주)에 입사하다!
상사의 등살에 못 견뎌 떠난 산행에서,
대마법사 멀린과의 인연이 이어지고…….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그만둘 수 있으랴!!
전능의 팔찌가
현수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끈다!
통쾌함과 즐거움을 버무린 색다른 재미!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김현석 현대 판타지 소설 『전능의 팔찌』제37권
1장 이놈! 너 가짜지?
“이, 이런 개 같은……! 이이잇!”
바닥에 쓰러졌던 더글라스가 벌떡 일어나며 다시 한 번 검을 휘두른다.
현수에게 선공을 양보했던 건 완전한 실수였다.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빠른 공격의 연속이었기 때문이다.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두어 차례 막아냈다. 그런데 그 뒤부터는 하나도 막을 수가 없었다.
현수의 검면은 더글라스의 볼기짝을 갈기고, 뺨을 때렸으며, 어깨를 두들겼고, 등짝을 후려 갈겼다.
검날을 사용했다면 아마도 지금쯤 잘게 베어진 고깃덩어리가 되어 있었을 것이다. 그러는 동안 더글라스는 아홉 번이나 자빠졌고, 일곱 번이나 엎어졌다.
현수는 공격을 하면서‘어깨가 비었어’,‘ 검을 너무 세게 잡고 있으니 공격방향을 바꾸기 어렵잖아’등등 비꼬는 말을 연속적으로 해댔다.
자존심이 상한 더글라스는 온 힘을 다해 양패구상의 수까지 썼다. 비장의 한 수로 감추고 있던 수법이다.
지금껏 이 수법으로 많은 적을 패배시켰다. 하지만 이번엔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 살을 주고 뼈를 깎는 수법이었지만 현수는 너무도 쉽게 피해내곤 반격했다.
그런데 아주 치욕스런 반격을 받았다. 아주 세게 엉덩이를 걷어차인 것이다.
공교롭게도 항문을 가격당해 더글라스는 두 손으로 엉덩이를 감싼 채 제자리에서 펄쩍펄쩍 뛰어오르는 추태를 보여야 했다. 견딜 수 없는 통증 때문이다.
이를 악물고 다시 검을 집어 들었다. 그리곤 현수의 목을 기어코 베어내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검을 휘둘렀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바보! 그런 수를 쓰려면 하체의 힘을 더 길러야지!”
“어이구, 멍청하기 이를 데 없구만! 엉덩이를 빼고 그러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어?”
“아이구, 두야! 이럴 땐 허리의 반동을 이용해야지. 너 생각 없이 살지? 혹시 저능아 아냐?”
“헐! 이것도 검이라고 휘두른 거야? 너 어깨 위에 있는 그건 머리가 아니라 짱돌이지?”
현수가 내뱉는 말들은 더글라스의 분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고도 남았다. 수학적 표현을 쓰자면 필요충분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진 말이었다.
1장 이놈! 너 가짜지?
2장 왕궁에서 벌어진 일
3장 이실리프 마탑주라니까
4장 다시 라수스 협곡으로
5장 드래곤의 제자
6장 포인세 솎아내기
7장 사라진 다프네
8장 홀덴 영지의 몬스터
9장 노예사냥꾼들을 데려와!
10장 사진 속의 다프네
11장 한번 맛 좀 봐라!
12장 팔려간 다프네
13장 그랜드 마스터의 힘
001. Lv.55 신무천
14.05.30 11:39
그만좀 완결로, 계속반복되는 내용 점점 지겨워지고 있습니다
002. 마아카로니
14.05.30 11:42
음......
003. 용세곤
14.05.30 12:18
현판이여 뭐여
004. Lv.62 히폴리테
14.05.30 13:30
아직도 나오네요 ㄷㄷ;; 완결됐을꺼라 생각했었는데 ;
005. Lv.87 귀영자
14.05.30 17:29
철판...대단하십니다.
006. Lv.99 소설쟁이들
14.05.30 19:20
100권은 충분히.....
007. 갈레스
14.06.02 13:10
30권부터 안보고 있네요...너무 반복됨
008. Lv.44 똘망공자
14.06.03 21:14
저도 안보고있음...
009. Lv.99 didn
14.06.04 11:58
5분... 이번권 읽는데 걸린 시간입니다. 더이상은..
010. Lv.59 조폭너굴이
14.06.04 13:35
하 또사야하나요...저는 이 책을 구입해서 읽고잇는데 용돈지출 심하네요
011. Lv.3 성욱군
14.06.07 09:58
에고고..... 아직도 나오네....... 빨리 완결 지으시지... 애착이 건 좋은데 빙빙 도는 내용에 지루해지는 건 사실.
012. 왜들
14.06.08 23:40
왜들 그러시지?
반복되는 내용과 진전이 별로 없지만, 재미는 충분.
013. Lv.65 일곤대협
14.06.11 15:53
대여점..대여순위 1위 입니다.
빌리러 가믄 항상 없습니다..
왜들 그러시는지..재밋구만 하구만..
014. 호패
14.06.14 15:48
이게 현판물인지 뭔지 37권은 넘심각하네요 3분걸려서 찢어버렸음
015. Lv.1 [탈퇴계정]
14.06.22 19:27
짧게 말해서 "이,이런 개같은....! 이이잇!"
정확한 표현.
016. Lv.1 [탈퇴계정]
14.06.22 19:30
제가 처음에 재밌게 봤지만, 요즘엔 안 보는 책들
1. 전능의 팔찌.
2. 사자의 제국.
3. 초인 전설
공통점 : 1. 어마어마한 분량 늘리기.
2. 독자를 호구로 취급.
3. 질보다 양을 추구.
--> 추신> 아마 이 글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