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의원귀환 4권
저 자 명 : 성상영
출 간 일 : 2014년 5월 28일
ISBN : 979-11-316-9044-4
서른다섯의 의무쌍수 장호,
열두 살 소년으로 돌아오다!
황밀교의 음모를 분쇄하고자 동분서주하던
영웅들은 함정에 빠져 몰살의 위기에 처하고…….
죽음 직전 마지막 비법을 위해 진기를 모은 순간,
번쩍하는 빛 뒤에 펼쳐진 곳은
23년전의세상..
세상의 위험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의원(?) 장호의 고군분투기!
『더 게이머』의성상영 작가가
선보이는 귀환 무협의 정수!
성상영 新무협 판타지 소설 『의원귀환』제4권
제1장 세력 확장을 위한 준비
“여기는 물도 맑고… 좋은 땅을 구했군요. 수고했습니다,
유 총관.”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장호는 계곡 아래의 땅을 둘러보고 있었다.
잡목이 우거지고 수풀도 자라나 있어 농지로서는 적합하지 않은 땅 같았지만, 기실 이 땅을 제대로 개간한다면 약초를 키우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약초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그중에는 상급수라 할 정도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곳에서 자라는 것이 많았다.
약초 농사는 쉽지 않아 전문가를 써야 한다. 약초는 일반적인 곡물과 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약초의 종류 역시 다양하니 이를 수확한 이후 유통을 위한 지식도 갖추어야 한다.
물론 그런 사람들을 구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어디든 사정 없는 사람은 없고,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이 없지는 않았다.
문제는 정보.
여기엔 돈을 조금 쓰기로 했다.
바로 하오문이다.
하오문에 의뢰하여 그런 사람들을 알아보고 고용할 것이다.
의원도 이미 그런 식으로 고용하지 않았는가?
“아니에요. 유 총관은 잘해주고 있죠. 월급을 좀 올려도 되겠는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 총관을 보좌할 사람들을 뽑으라고 했는데, 그것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장호는 유병건 총관의 업무량이 늘어날 것을 예측했다. 그럴 만도 하다.
현재는 의방만 운영하기에 유병건 총관 혼자만으로도 처리가 가능하다.
약재의 구입, 하인들의 인건비 계산 및 관리와 통솔, 환자들을 받아들이는 체계와 여러 규칙.
이걸 모두 혼자서 처리할 만큼 유병건은 유능했다.
그러나 여기서 약초밭까지 운영하게 되면 아무리 유병건이 유능해도 무리가 온다.
그래서 미리 사람을 뽑으라고 이야기해 놓은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사람을 불렀습니다. 저와 같은 처지의 친구들이지요.”
“유 총관이 불러들인 사람이라면 믿을 만한 사람이겠군요.”
목차
제1장 세력 확장을 위한 준비
제2장 억울하면 나처럼 하든가
제3장 우리 모두 잘살아보자고
제4장 우리 형 솜씨가 대단하지?
제5장 이놈들을 다 쓸어버려야지, 원
제6장 말 타는 거 의외로 쉽네
제7장 그러게 왜 덤비냐?
제8장 정비나 좀 하자
제9장 많이도 모였네
제10장 이번 일은 결국 너 때문이었어?
제11장 이게 의기상인의 경지인가
제12장 웬 여자아이람?
제13장 알아도 모르는 척하는 게 최고지
001. Lv.4 교화(蕎花)
14.05.28 08:23
출간 축하합니다.
002. Lv.44 Yorda
14.06.03 16:44
인터넷용어랑 일어 번역체의 무쌍난무를 견딜 수가 없음...웹연재정도라면 웃고넘어갈 수 있는데 출판물이 이따위면 안되지...
이야기 구조도 전형적인 일본식 라노벨 스타일이고...
글이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이것저것 아쉬운게 많네요
003. ㅇㅁㄹ
14.06.04 00:13
ㄹㅇㅋㅋㅋ
설정도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는데 앞에 했던 이야기 뒤에가면 달라지고
(예를들면 추격자들 쫒아와서 다제압해버리니까 좁은 마을이라서 절정고수라고 소문 다났다고 했는데 몇 장뒤에 형들 무공 가르친건 알고 있는데 절정고수인건 잘 모른다고 하질않나,.,.)
이런게 비일비재하고 글 자체가 가볍게 한다고 하는거 같은데 전형적인 (아닌듯하면서 결과적인)먼치킨적인게 중립 지키는 척 하면서 선행이랍시고 배푸는데 다 먼치킨 설정상으론 나보다 쎈놈들 많아도 스토리 전개상 나보다 다약하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