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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죽은 자들의 왕 8권 - 전설은 끝나지 않고, 대륙을 뒤흔드는 폭풍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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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죽은 자들의 왕 8권
저 자 명 : 페리도스
출 간 일 : 2014년 5월 29일
ISBN : 979-11-316-9040-6




공전절후! 쾌감작렬!
청어람이 선보이는 판타지의 신기원!

『죽은 자들의 왕』

대륙 최고의 어쌔신 길드, 블랙 클라우드.
어느 날 내려진 섬멸 명령으로 인하여 하루아침에 멸망했다.

그러나…….

“오랜만이다, 동생아.”

어릴 적 헤어진 동생을 찾아 국경을 넘은 그레이너.
그러나 동생은 죽음의 위기를 겪고,
이제 동생의 모습으로 새로 태어난 그레이너가
모든 음모를 파헤치며 나아간다.

사라졌다 여겨진 전설이 끝나지 않고,
이제 대륙을 뒤흔드는 폭풍이 되리라!



페리도스 퓨전 판타지 소설 『죽은 자들의 왕』제8권



1장 또 다른 반전




“네놈들, 디로드 놈들이군.”
아비게일 후작은 두 토막으로 갈라졌다 다시 붙어버리는 코로나도를 보더니 그렇게 말했다. 괴이한 모습에 놀라기보다는 역겨운 듯한 표정을 보였다.
그에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 코로나도가 비릿하게 웃으며 말했다.
“이거 놀랄 일이군. 아즈라의 소드마스터인 아비게일 후작이 에티안 인물 중 하나라니. 지금까지 잘도 숨기고 살아왔군.”
디로드(Deroad)와 에티안(Etian).
두 사람은 알 수 없는 명칭을 이야기했다.
한쪽에 있던 그레이너는 그것이 어떤 조직이나 집단을 뜻하는 것임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
“네놈들이 왜 여기 있는 거지?”
“후후, 설마 대답을 기대하는 건 아니겠지… 라고 말해야겠지만, 뭐 상황을 보니 알려줘도 상관없을 것 같군. 어차피 서로의 신분을 안 이상 무슨 일을 해야 할지는 네년이나 나나 잘 알고 있으니 말이야. 너와 저 녀석을 처리하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다.”
누구를 지칭하지는 않았지만‘저 녀석’이라는 말이 그레이너를 가리키는 걸 아비게일 후작이 모를 리가 없었다. 그녀가 말했다.
“내가 여기에 오는 걸 아는 자들은 비톤 성의 귀족들뿐이다. 그 말은 네놈들이 아즈라 귀족의 신분으로 위장하고 있다는 거겠지. 그런 너희가 나와 로건을 죽이려 한다는 건 지금 자신들의 일에 방해가 된다는 건데……. 서국 연합에 붙어 있는 건가?”
“글쎄. 아무래도 그건 본인의 능력으로 알아내야 할 것 같군. 내가 그 정도까지 말해줄 리가 없잖아? 후후후.”
“…….”
아비게일 후작은 건들거리는 코로나도를 노려봤다.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안광이 마치 눈빛을 통해 그의 생각을 읽어내기라도 하겠다는 듯한 모습이었다.
강렬한 시선에 고개를 돌릴 수도 있건만, 코로나도는 비릿한 미소로 눈빛을 마주했다. 아비게일 후작의 모습이 위압적이었지만 전혀 겁먹은 모습이 아니었다.
한편, 한쪽에 자리한 그레이너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었다.
아비게일 후작의 추론이 어느 정도 맞기는 했지만 그녀가 모르는 것이 있었다. 코로나도와 시한은 비톤 성이 아닌 자신과 함께 있었다는 것이다. 즉, 그들은 그녀가 이곳에 나타날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뜻이었다.






목차

1장 또 다른 반전
2장 블랙8 그레이너
3장 서로 간의 능력
4장 핵의 위치
5장 계략 수립
6장 급변하는 아즈라
7장 배신자의 정체
8장 연합 회담
9장 모여드는 사람들
10장 회담의 시작,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일
11장 스프링스턴 가의 어쌔신
12장 어둠 속에 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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