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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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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절대군림 3권』강호에서 가장 강하고 멋진 문파를 세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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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절대군림 3권

저 자 명 : 장영훈

출 간 일 : 2009년 3월 14일

문피아 골든베스트 1위, 선호작 베스트 1위

「보표무적」,「일도양단」,「마도쟁패」에 이은 장영훈의 네 번째 강호이야기.

절대군림

“왜 나를 선택했지?”

“당신은 좋은 어른이니까.”

호북 제패를 시작으로 적이건의 강호 제패가 시작된다.

“비록 아버지의 강호가 옳다 해도, 난 어머니의 강호에서 살 거야.

아버지의 강호는 너무… 고리타분하거든.”

왼손에는 군자검을, 오른손에는 지옥도를 든 천하제일 과일상 행운유수의 장남 적이건.

그의 유쾌하고 신나는 강호제패기

“문파를 세울 거야. 이 강호에서 가장 강하고 멋진.”

장영훈 신무협 판타지 소설 『절대군림』제3권

제21장 사패회동

두렵고도 낯선 느낌이었다.

거대한 회오리 돌풍이 사방에서 몰아치는 황야에 홀로 서있는 기분이었다.

바람 소리는 인간의 영혼을 잡아먹는 귀신들의 울음소리였다.

키히히히히히히!

힘껏 귀를 막았지만 소리는 들려왔다. 적막 속에서 들려오는 미세한 울음소리는 차련을 더욱 공포스럽게 만들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으아아아악!”

사내들의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차련은 더욱 질끈 눈을 감았다. 두려웠다. 눈을 뜨면 끔찍한 광경이 펼쳐져 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눈을 떠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보고 싶다는 열망이 피어올랐다.

그에 비해 적이건을 상대하는 사내들은 그와 반대되는 열망에 휩싸였다.

사내들은 온몸이 꽁꽁 얼어붙었다. 거대한 살기가 거미줄처럼 자신들의 몸을 옭아매었다. 평생을 배워온 무공은 아무 소용이 없었다. 두려움에 비명이라도 지르고 싶었지만 짧은 신음 소리조차 내뱉을 수가 없었다.

눈을 질끈 감아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사내들은 그럴 수조차 없었다.

그들은 완벽히 살기의 그물에 사로잡힌 것이다.

적이건의 눈에 붉은 광채가 피어올랐다. 나직하지만 싸늘한 적이건의 말이 사내들의 귓가에 흘러들었다.

“겁탈하고, 뺏고, 죽이고.”

목소리는 귀신 울음소리를 닮아 있었다.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지?”

쉬이이잉—

적이건의 도가 허공을 가로질렀다.

후둑! 후두둑!

사내 하나의 몸이 산산조각나며 흩어졌다.

키히히히히히히히!

제21장 사패회동

제22장 기연중첩

제23장 실전훈련

제24장 마교태동

제25장 암전철신

제26장 위기일발

제27장 풍비박산

제28장 주점면접

제29장 귀금장

제30장 행운유수


댓글 44

  • 001. Lv.99 이루어진다

    09.03.10 10:58

    너무나 기다리던 작품.
    1,2권의 그 거대한 흥미를 어떻게 유지했을지
    책이 나온단 공지를 보는순간 ,더더욱 미친 듯 궁금해집니다.
    장영훈님,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오~~..

  • 002. Lv.73 流水行

    09.03.10 11:12

    으하하하
    드디어 나오는군요 고대하던 3권이!!!!
    어서 지방에 뿌려지길 바랍니다

  • 003. Lv.4 은하

    09.03.10 11:26

    1,2권 사서 이틀동안 연속으로 두번씩 본.....ㅎㄷㄷ

    간만에 몇변씩 봐도 잼난 소설임....ㅎㅎ

  • 004. Lv.57 박치기

    09.03.10 11:52

    와우 출간 축하드립니다^^

  • 005. Lv.4 s망망대해s

    09.03.10 11:58

    14일 토요일인데 나오나요?

  • 006. Lv.1 [탈퇴계정]

    09.03.10 12:13

    출간 축하드려요~

  • 007. Lv.61 갱소니

    09.03.10 12:53

    어 칼이름이 군자검이랑 지옥도였군요 ...
    몰랐는데 ;;

  • 008. Lv.1 검류(劍劉)

    09.03.10 13:02

    악 ㅋㅋ 나오는구나!

  • 009. Lv.18 건곤무쌍

    09.03.10 13:32

    한백림님이 뜸하셔서 답답했는데, 그 사이를 장영훈님이 메꿔 주시는군요. 이번 달에 천잠비룡포 10권도 나온다면 더할나위 없으련만...
    내일쯤 나올 줄 알았는데 토요일이라니..왜이리 오래 남은 것 같을까나.

  • 010. Lv.60 絶代君臨

    09.03.10 13:35

    넘 기다렸어요...4권도 어서 나오길...

  • 011. Lv.19 아비초열

    09.03.10 14:03

    화공도담 3권도 아직 못 봤는데..ㅠ_ㅠ
    핛핛핛핛...
    3권 완전 기다려집니다 +ㅁ+

  • 012. Personacon 시우림

    09.03.10 17:21

    드디어 3권이...
    감동의 쓰나미가 ㅠㅠ
    이건 14일날 총판가서 가져와야지 ㅠㅠ

  • 013. Lv.78 여령

    09.03.10 17:38

    왔구나!

  • 014. Lv.1 황룡천익

    09.03.10 17:40

    유일하게 내가 댓글을 다는 소설.

    절대군림 3권! 기대기대기대

  • 015. Lv.2 노병준

    09.03.10 17:41

    14일을 어떻게 기다린데............................

  • 016. Lv.1 Schnee

    09.03.10 18:38

    꺄아아아아아아아아~!!!!!!!!!!!!!!!

    드디어~!!!ㅠㅡㅠ

    감동이에요~!!!ㅎㅎㅎ

    출간 축하드려요~!!!ㅎㅎ

  • 017. Lv.5 유르세스

    09.03.10 19:21

    이야~~ 최곱니다~~ 전 이미 나온 줄 알고 인터넷 서점에서 찾아봤는데 이제 보니 14일 출간이군요..쿨럭...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 018. Lv.1 [탈퇴계정]

    09.03.10 20:22

    아 이거 2월 초쯤에 보고 계속 기다린 책이네요. 소장하겠으면 둥

  • 019. Lv.99 코드명000

    09.03.10 21:10

    드디어 나오는군요, 차련이 이제야 주인공의 진면목을 알겠군요

  • 020. Personacon 네임즈

    09.03.10 22:09

    드디어 나왔군요!

  • 021. Lv.73 검은혼

    09.03.10 22:10

    후우...
    너무 기다린거 같아요..
    하지만 기다림이 있으니까
    더 재밌는거겠죠. 훗.

  • 022. Lv.36 지12

    09.03.10 22:36

    하앍,하앍
    잘보겠 습니다.

  • 023. Lv.1 으앜탑허그

    09.03.10 23:13

    한번더 읽어야겠다 ㅋ

  • 024. Lv.36 은색달빛

    09.03.10 23:15

    1,2권 지르고 열심히 기다렸는데~~
    드디어 푸하하 !!

  • 025. Lv.17 김은파

    09.03.11 00:08

    마지막장이 행운유수라.....
    드디어 적이건 집안의 실체가 드러나나요?
    그런데 또 여기서도 절단마공의 예감이...ㅠㅠ

  • 026. Lv.99 을파소

    09.03.11 01:04

    오오!!!!!!!!!!!!! 기다렸습니다 ㅠ.ㅜ

  • 027. Lv.31 길을물었네

    09.03.11 10:17

    오오오오오오오오옷!!!!
    흠 이거 벌서부터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ㅠㅠ.
    장작가님 출간주기 좀 ㅠㅠ

  • 028. Lv.1 陰影

    09.03.11 12:58

    출간 축하드립니다.
    잘 보겠습니다.

  • 029. Lv.30 강냉쓰

    09.03.11 18:46

    오!!!!!!!!!!!!
    장영훈작가님 책은 모조리 소장하고 있습니다
    정말 장영훈작가님 글은 작품마다 변신을 꾀하시려는 노력이 글에 보여요
    3월14일 총판 뛰어갑니다
    너무 재밌어요 ㅠㅠ

  • 030. Lv.5 둥그스름

    09.03.11 22:18

    므흐흐흐헤헤헤...앞으로3일만있으면 볼수 있겠구려...

  • 031. Lv.16 쭌님

    09.03.11 22:24

    이대로 완결 나오는겁니다!
    그러면 한 번에 후다닥 읽을 수 있을텐데!

  • 032. Lv.1 [탈퇴계정]

    09.03.12 00:28

    토요일엔 배본이 잘 안되니 다음주에나 볼 수 있겠군요 ㅠㅠ

  • 033. Lv.5 둥그스름

    09.03.12 23:31

    4권은 언제나오나요??

  • 034. Lv.78 슈이란

    09.03.13 10:11

    출간 축하드립니다^^

  • 035. Lv.86 하기사랑

    09.03.13 10:19

    드디어 나오는 군요.
    후딱사러가야지.!

  • 036. Lv.99 墮落天使

    09.03.13 17:44

    내일이면 나오는군요!ㅋㅋ
    바로 질러야겠습니다!ㅎㅎ

    아아 너무 좋아요^^

  • 037. Lv.1 가타카나

    09.03.13 20:38

    사실 저는 '무협'이라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무협은 거들떠도 안보죠. 흑마법사 무림에 가다. 이 작품은 3권까지 읽고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만은 그렇지 않아보입니다. 무협은 솔직히 약간 지루하다 해아하나? 어쨋든 그런 방면, 이 책은 한장한장 책장을 넘길때마다 한장씩 더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 나오는 그런 훌륭한 작품입니다. 진짜 흠잡을 대가 없군요!!

  • 038. Lv.7 滄海一粟

    09.03.14 10:51

    오늘 안 나왔네요.. 월요일을 기다려야 겠어요.

  • 039. Lv.99 코드명000

    09.03.14 20:59

    오늘 나왔습니다. 지금 제손에 있죠

  • 040. Lv.16 상상잠자리

    09.03.15 00:48

    왠지 개간지나는 표지.

  • 041. Lv.36 은색달빛

    09.03.15 22:00

    크ㅡㅡㅡㅡ어째서 인터넷서점에 나오지 않는것인가 !!? ㅋㅋ

  • 042. Lv.46 만홍

    09.03.15 22:46

    흑마법사... 무림에가다 그거 무협임..?
    아... 14일 기다렸더니 토요일이라고 안나오네.. ㅠㅠ

  • 043. Lv.99 필살유혼

    09.03.16 17:02

    옥션이나 인터파크 찾아보니 없네.. 책 구하기 어려운데 그런데도 한군데 좀 올려놔주삼 ㅠ 어디가야 인터넷 주문 가능한가요

  • 044. Lv.25 청어람

    09.03.16 19:23

    안녕하세요~ 도서출판 청어람 입니다.
    인터넷 서점으로는 인더북(inthebook.net)을 통해서 쉽게 찾으실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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