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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완결] 건들면 죽는다 1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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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건들면 죽는다 13권 (완결)

작 가 명 : 다크홀릭

출 간 일 : 2016년 1월 8일

ISBN : 979-11-04-90587-2





에프월드 화제작,
유쾌한 작가 다크홀릭의 신작!

『건들면 죽는다』

무림을 뒤흔든 고금제일의 살수 무(霧)!
천하제일의 정점을 찍고 허무한 노년에 가정을 꾸리며 평범하게 살기로 결심한 날,

그렇게 그는… 죽었다.

“실수라니 장난하냐!”

사신의 실수로 인하여 죽어버렸지만
새롭게 숀으로 태어나 파란을 일으킨다.

내 앞을 막지 마라!
날 건드리면 죽는다!


다크홀릭 퓨전 판타지 소설『건들면 죽는다』제13권 (완결)



1장 전설의 시작


전설에 의하면 인간이 마법을 쓸 수 있게 된 것은 드래곤 때문이라 한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드래곤의 마법 수준을 따라갈 수는 없었다.

사실 여기에는 비밀이 하나 숨어 있었다.

과거 드래곤들은 인간을 부려먹기 위해 마법을 가르쳐 주긴 했지만 그들의 잠재력을 은근히 꺼려 해서 한계를 만들어두었던 것이다.

그 첫 번째가 바로 마법사의 체력 약화이다.

마법을 사용하려면 마나를 늘려야 하고 두뇌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 그것을 빌미로 육체를 소홀히 해야 마법 실력을 더 늘릴 수 있는 것처럼 속여 왔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인간이 결국 마법의 한계를 느끼게 되는 가장 큰 함정이었다.

그리고 무려 이천여 년 만에 그것을 깨뜨리는 마법사들이 등장하려 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런 사실을 꿈에도 모르고 있었지만 말이다.

“단장님, 어떤 마법으로 시작하실 생각입니까?”

“절대 다수를 공격해야 하니 아무래도 크고 화려한 것이 좋지 않겠소?”

“허허,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잭슨 백작군을 향해 달려가는 숀의 마법군단 안에서 칼베르토가 멀린에게 다가와 이렇게 물었다. 그는 테우신 백작의 마법사로 있을 때 크롤 백작의 지원군으로 합세했다가 숀의 수하가 된 5서클 마법사이다.

한때는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멀린에게도 대들던 그였지만 지금은 그 마법군단 내에서 부군단장 역할까지 맡고 있을 만큼 큰 힘이 되고 있는 사람이기도 했다.

“그럼 부군단장께서는 어떤 마법이 가장 좋을 것 같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파이어 볼입니다만 적이 워낙 많으니 라이데인(Lighthein) 마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라이데인은 어느 일정 범위 안에 벼락을 떨어뜨리는 마법으로 원래는 3서클 마법이지만 상위 마법사가 쓰게 되면 그 위력이 배가 되는 특성이 있다. 게다가 지금처럼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적들의 혼란을 극대화시킬 수도 있어서 아주 효과적일 수 있었다.

“아하, 그거 아주 좋은 생각이로군요. 좋습니다. 그럼 첫 번째 공격은 라이데인으로, 그리고 두 번째는 파이어 볼로 하겠습니다. 참, 물론 이 두 개 마법은 모두 캐스팅해 놓았겠지요?”

“물론입니다.”

잭슨의 군대와 마주치려면 좀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멀린의 준비성은 철저했다.

그는 이곳으로 달려오기 전 이미 모든 마법사에게 중요 마법을 미리 캐스팅하도록 지시한 것이다.







목차

1장 전설의 시작

2장 초토화

3장 치밀한 준비

4장 무르익는 음모

5장 잭슨의 몰락

6장 반간계(反間計)

7장 무르익는 시기

8장 필요에 의한 결심?

9장 루드리히 2세의 죽음?

10장 유언

11장 퍼스트니 벌판

12장 전투 방식

13장 승부 내기

14장 대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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