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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완결] 괴짜 변호사 1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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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괴짜 변호사 : 악마의 저울 12권 (완결)

저 자 명 : 미더라

출 간 일 : 2016년 1월 4일

ISBN : 979-11-04-90581-0



『즐거운 인생』 미더라 작가의

2015년 대작!


현직 변호사, 형사, 프로파일러, 범죄심리학 전문가 자문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담아낸 현대 판타지!


『괴짜 변호사 : 악마의 저울』


“제가 왜 한 번도 패소한 적이 없는 줄 아십니까?”

…….”

“저는 법으로만 싸우지 않거든요.”


법의 칼날 위에서 춤추는 자들과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진다!



미더라 장편 소설 『괴짜 변호사 : 악마의 저울』 제12권 (완결)


Chapter 1 그래도 해야 한다


혁민이 언급한 사람이나 기관의 반응은 예전과 똑같았다.

사실무근이며 대응할 가치도 없는 이야기라는 거였다. 개중에는 조금 더 강한 어조로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기는 했다.

“그러니까 제발 좀 소송을 하라고. 말로만 참지 않겠다고 하지 말고.”

혁민은 기사를 보면서 투덜거렸다. 상대가 그렇게 나오기만 한다면야 이쪽에서는 쌍수를 들고 반길 일이었다. 그리고 완전히 박살을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저들이 그런 기회를 줄 리가 없었다.

상대는 언론 플레이만 요란하게 하고 정작 움직이지는 않았다. 그러면서 오히려 장중범과 백 선생을 압박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혁민은 어쩔 수 없이 불리한 싸움을 시작해야 했다.

“역시나 예상한 대로네요. 이제는 시작해야겠죠?”

“그래야지. 내가 전에 이야기했던 것들 준비는 다 해놨지?”

“물론이죠. 전부 준비를 해놨죠. 아, 하나는 제외하고요. 그건 자료를 주시지 않았는데…….”

“아. 그거는 지금은 어쩔 수 없어. 자료가 도착해야 시작할 수 있는 일이니까.”

윤 팀장과 관련된 소송은 윤 팀장의 행방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윤 팀장의 가족들은 제발 윤 팀장이 무사하기를 기원하면서 만약 무슨 일이 있는 거라면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했다.

혁민도 소송 같은 거 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윤 팀장이라는 분이 무사히 가족들에게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그걸 제외한 소송 준비는 이미 끝난 상태. 혁민은 본격적인 전쟁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혁민은 갑자기 온 전화를 확인하다가 고개가 기울어졌다. 아주 묘한 시기에 묘한 사람에게서 온 연락이었기 때문이었다.

“한 실장이? 무슨 일이지? 이제는 딱히 나눌 말이 없을 텐데…….”

혁민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전화를 받았다. 한 실장은 전과는 달리 약간은 정중한 말투로 말을 걸었다. 완전히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을 때는 바로 반말을 하더니 상황이 바뀌니 존대를 하는 걸 듣고서 혁민은 웃을 수밖에 없었다.



목차

Chapter 1 그래도 해야 한다

Chapter 2 결정적인 순간

Chapter 3 대형 사고

Chapter 4 충격

Chapter 5 마지막 결심

Chapter 6 새로운 시작과 작지만 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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