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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이계진입 리로디드 6권 - 내가 돌아왔다! 이 개자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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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이계진입 리로디드 6권

저 자 명 : 임경배

출 간 일 : 2016년 4월 12일

ISBN : 979-11-04-90730-2



『권왕전생』 임경배의 2015년 신작!


『이계진입 리로디드』


왕의 심장이 불타 사라질 때,

현세의 운명을 초월한 존재가 이 땅에 강림하리라!


폭군으로부터 이세계를 구원한 지구인 소년 성시한.

부와 명예, 아름다운 연인…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는 끝인줄 알았건만

그 대가는 지구로의 무참한 추방이었다.

그리고 10년 후….


“내가 돌아왔다! 이 개자식들아!”


한 번 세상을 구한 영웅의 이계 ‘재’진입 이야기!



임경배 퓨전 판타지 소설 『이계진입 리로디드』 제6권


Chapter 1 마법의 검을 찾아서


테라노어 최북단의 테오란트 왕국.

혁명 7영웅 중 하나인 뇌화의 테오란트가 세운 이 나라는 짧은 여름과 길고 혹독한 겨울을 지닌 얼어붙은 땅이다.

국토 대부분이 관목과 이끼뿐인 황량한 지역과 드넓은 침엽수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강력한 마수들도 자주 출몰하기에, 빈말로도 사람 살기 좋은 곳이라곤 할 수 없었다.

루스클란 제국 시절엔 거의 버려진 지역이기도 했다. 현 사파란 왕국의 수도 아올라드, 한때 제국 북부를 관장하던 노스 클라니움도 이 지역에 비하면 한참 남쪽에 위치해 있는 것이다.

그래서 테오란트 왕국은 테라노어 육왕국 중 가장 적은 인구를 지닌 나라였다.

그럼에도 국력 자체는 결코 낮지 않았다.

테오란트 왕국은 제국 시절부터 명성이 높았던 북부 전사들의 고향이었다. 숫자는 적어도 단위 전투력이 높은 그들은 일국의 군사력을 지탱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일월성신 중 태양 교단의 본산, 래디언스 원(Radiance One)이 위치해 있어 대륙 각지의 순례자와 여행객이 오가는 덕분에 경제 활동 역시 제법 유지되고 있었다.

“그 래디언스 원이 다음 목적지다.”

포터 성으로 돌아와 짐을 꾸리며 성시한이 말했다.

편법이긴 하지만 플로어 마스터의 힘을 되찾았다. 이계구원자 시절의 투기량도 완전히 회복했다.

“하지만 무신기를 완벽하게 구사하기 위해선 역시 디재스터가 필요해. 그 검만이 무신기의 위력을 백 퍼센트 발휘할 수 있으니까.”

옆에서 짐 꾸리는 걸 돕고 있던 알리타가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게 전력이 아니었던 거예요?”

산봉우리 하나가 처참한 폐허가 되었는데, 그것조차도 백 퍼센트 위력이 아니었단 말인가?

시한이 고개를 저었다.

“아니, 그게 전력인 건 맞아.”

“그럼 디재스터가 있으면 뭐가 좋은데요?”

“그 ‘전력’을 좀 더 맞추기 쉬워지지. 산을 쪼개는 일격을 날릴 수 했다 해도 빗나가면 아무 의미 없잖아?”

지구로 돌아간 후에도 수행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뭐, 엄밀히 말하면 도중에 복수 포기하고 게으름 피운 기간이 있긴 한데, 그래도 귀환의 실마리를 잡은 후론 열심히 수련을 계속해 왔다.

그렇지만 사실 성시한의 투기량이나 마력량 자체는 이계구원자 시절이나 지구에서 수행한 후에나 별 차이가 없었다.



목차

Chapter 1 마법의 검을 찾아서

Chapter 2 설원의 망령

Chapter 3 창천기사단

Chapter 4 버벌트 협곡

Chapter 5 각개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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