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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임영기 新무협 판타지 소설[대마종 11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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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대마종 11권 - 완결

저 자 명 : 임영기

출 간 일 : 2009년 5월 21일

도무지 어찌 해볼 수 없는 놈.

사부들마저 두 손 두 발 들고 포기한 놈.

금강불괴지체(金剛不壞之體).

만독불침지신(萬毒不侵之身).

등봉조극(登峰造極).

이른바 금만등(金萬登)을 이룬 괴물.

사(邪), 독(毒), 요(妖), 마(魔)의 최고 우두머리.

그놈이 바로 무가내(無可奈)다.

마침내 그가 중원에 나타났다.

사.독.요.마의 종사인 네 사부는 말한다.

“무림아, 미안하다. 저런 괴물을 내보내서…….”

임영기 新무협 판타지 『대마종』11권 - 완결 대도(大道)

제109장 - 이이제이(以夷制夷)

축군에서 제일 먼저 계류에 도착한 것은 열 명의 고수다.

먹처럼 검은 묵의를 입고 특이한 모양의 삼절도(三折刀)를 지닌 모습으로 미루어 대천십등의 사악염사가 분명했다.

그들은 본대(本隊)인 축군보다 십여 리 앞서 전방을 살피는 척후(斥候)의 임무를 띠고 있었다.

열 명의 사악염사는 계곡 입구에서 꼭대기 끝까지, 그리고 계류 주변과 물의 상태 따위를 지나칠 정도로 세밀하게 살피고 검사했다.

이윽고 아무 이상이 없다고 판단한 후 열 명이 계곡 곳곳에 나누어 경계를 섰다.

그로부터 이각 후에 축군 본대 일만 명이 차례차례 계곡에 도착했다.

한 명씩 일렬로 줄줄이 계곡으로 들어오는 듯했으나, 자세히 보면 이십오 명째에서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것은 이십오 명의 일 개 조(組)라는 뜻이다.

그들은 조금도 우왕좌왕하거나 어수선함없이 도착하는 순서대로 계곡 아래쪽 입구에서부터 질서정연하게 자리를 잡고 곧바로 식사와 휴식에 들어갔다.

많은 인원이 움직이는데도 말소리는커녕 부스럭거리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그 광경은 그들이 매우 잘 훈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었다.

축군 일만 명이 계곡에 모두 도착하는 데 무려 한 시진이나 소요됐다.

무슨 사고가 벌어졌다거나 이동하는 속도가 느려서가 아니라 인원이 워낙 많은데다 한 줄로 이동을 하기 때문이었다.

축군 전체 일만 명은 계곡 안에 발 디딜 틈조차 없이 빼곡하게 들어앉아 휴식을 취했다.

제109장 - 이이제이(以夷制夷)

제110장 - 이 한 몸 죽어서…

제111장 - 남자의 눈물

제112장 - 마녀(魔女)

제113장 - 전우(戰友)

제114장 - 하늘이 외면하고 땅도 숨죽이고

제115장 - 생사결우(生死結友)

제116장 - 천신황(天神皇)

제117장 - 궁지(窮地)

제118장 - 삼천 대 이십일만

제119장 - 불의 바다[火海]

제120장 - 지옥대전(地獄大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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