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대사부 4권
저 자 명 : 임영기
출 간 일 : 2010년 2월 9일
천하제일 사고뭉치며
천하제일 기세를 지닌
천하제일 사파 후계자가
천하제일 문파를 계승하여
천하제일 성녀와 사랑하고
천하제일 거대 음모와 맞선다.
大邪夫
“누구든지 덤벼봐.
내가 바로 기개세야.
천하제일 기개세 말이야.”
임영기 신무협 판타지 소설 『대사부』제4권 -능소지
제34장 - 불가사의(不可思議)
“지금 이 순간부터 그분은 너의 주군(主君)이시다. 다른 것은 일체 묻지 마라. 다만 너는 그분이 대정숙을 수료할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목숨을 바쳐서 호위하라.”
닷새 전에 대정숙 밖으로 정기적인 외출을 나갔을 때, 부친이 해준 그 말이 담신기(潭神奇)의 귀에 아직도 또렷하게 쟁쟁거린다.
그는 북경성에 있어야 할 부친이 이곳 낙양성에 불쑥 나타난 것을 보고 크게 놀랐었다.
그러나 부친 뇌룡문주 담무혁은 놀라고 또 반가워하는 담신기에게 부자지간의 사사로운 말은 일체 하지 않았다.
원래 엄격한 부친이지만 닷새 전에는 당신이 하고자 하는 말만 두세 번 반복하고는, 아들의 등을 떠밀어 다시 대정숙 안으로 들어가게 했다.
평소에 담신기는 열흘에 한 번씩 있는 하룻밤 외박의 기회를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편이었다.
대정숙 밖에 나가서 딱히 할 일도 없을뿐더러, 외박으로 무공 연마와 학습의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긴한 볼일이 있어서 모처럼 외박을 나갔던 것인데, 대정숙 밖에 나가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백도장에게 이끌려서 은밀한 장소로 부친을 만나러 가야만 했었다.
그리고는 볼일은커녕 외박한 지 한 시진 만에 다시 대정숙으로 복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그 자리에는 부친만이 아니라 성검문(聖劍門) 문주인 북천성검(겗天聖劍) 나궁조(羅穹朝)도 있었다.
성검문은 무림팔대세가이면서 뇌룡문처럼 천검사호문의 한 문파이기도 하다.
아미파 속가제자이며, 대정숙 입교시험에서 이십칠 번째 만점자인 나운상은 나궁조의 딸이다. 즉, 나운상은 성검문 소문주의 신분이었다.
나궁조는 나운상에게도 똑같은 말을 전하라고 담신기에게 지시했다.
제34장 - 불가사의(不可思議)
제34장 - 새로운 파벌 능소지
제34장 - 첫 번째 승급시험(昇級試驗)
제34장 - 첫 외박
제34장 - 운예선녀(雲霓仙女)
제34장 - 장모님
제34장 - 꿩은 산으로, 오리는 강으로
제34장 - 천검사신위(天劍四神衛)
제34장 - 양모(養母)와 친모(親母)
제34장 - 한 침상의 두 소녀
제34장 - 무창성의 옛 친구들
001. 콰스
10.02.08 19:16
3권나온지 15일밖에 안되었는데 ...!
새로운 공장장이 등장하려는가...
하여튼 잘 보겠습니다 .
002. Lv.1 [탈퇴계정]
10.02.08 20:01
출간 축하드려요~
003. Lv.99 자의(子儀)
10.02.08 20:34
이 정도 퀄만 유지해 주신다면 공장장이라도 상관 없습니당 ㅋㅋ
004. Lv.1 Tevez
10.02.09 01:20
축하드려요!
잘보고있어요!
005. Lv.99 을파소
10.02.09 11:24
축하드립니다~
006. Lv.91 살라딘난무
10.02.09 11:33
설날크리...
007. Lv.88 룬Roon
10.02.09 16:44
축하드려요, 좀 빠르신.. ㄷㄷ 스토리는 재밌더라구요 ㅋ 선정성이 좀 문제지만,,
008. Lv.2 페렌도르
10.02.09 18:46
출간 축하드립니다~
009. Lv.1 데사이드
10.02.10 10:19
워메 엄청 빠르시네요.. 뭐 애독자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죠 작가님 건필 요 이후도 15 일에 한번씩 나오면 좋겠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