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대사부 3권
저 자 명 : 임영기
출 간 일 : 2010년 1월 26일
천하제일 사고뭉치며
천하제일 기세를 지닌
천하제일 사파 후계자가
천하제일 문파를 계승하여
천하제일 성녀와 사랑하고
천하제일 거대 음모와 맞선다.
大邪夫
“누구든지 덤벼봐.
내가 바로 기개세야.
천하제일 기개세 말이야.”
임영기 신무협 판타지 소설 『대사부』제3권 -대정숙(大正宿)
제23장 - 깨달음과 배움
다음날.
커다란 전문 위에 방금 현판을 걸었다.
현판에는 용사비등한 글씨체로‘낙성검가’라고 적혀 있다.
그 현판은 광화현의 낙성검가 전문 위에 걸려 있던 것을 떼어온 것이다.
낙성검가를 개파한 사조의 친필이며, 이십오 대를 지나는 동안 온갖 풍상을 겪어 색이 바래고 낡았으나 고색창연함은 살아 있었다.
전문 앞에는 기개세와 하여상, 유석, 유정 네 사람이 나란히 서서 현판을 바라보고 있었다.
하여상과 유석, 유정 세 사람은 굵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낙성검가가 개파한 이후 이십오 대 팔백여 년 동안 뿌리를 내리고 있었던 호북성 북쪽 지방 광화현 시골을 떠나 이제 중원 한복판인 낙양성 내에서도 중심가에 낙성검가의 현판을 걸었다.
더구나 지난 십여 년 동안 몰락의 내리막길을 곤두박질치면서 회생할 가능성은 단 일 할도 없었던 낙성검가였다.
그런데 중원 한복판에 예전보다 대여섯 배는 더 규모가 큰 장원에 낙성검가의 현판을 걸고 힘찬 재기의 첫발을 내디뎠으니 어찌 하여상 가족이 감격하지 않겠는가.
하여상은 현판을 바라보면서 눈물을 흘리다가 두 손을 마주 잡고 두 눈을 꼭 감았다.
이제 내일이면 낙성검가의 삼 남매가 모든 정파인들의 꿈의 등용문인 대정숙 선발시험에 응시할 것이다.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삼 남매는 시험에 통과되어 대정숙의 생도, 즉 대정생도(大正生徒)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여상은 확신하고 있었다.
그 사실만으로도 낙성검가에는 많은 제자들이 입문을 하려고 몰려들 것이다.
대정숙에 한 명도 입교하기가 어렵거늘 삼 남매 모두 입교한 낙성검가의 성가는 연일 하늘을 찌르며 치솟을 터이다.
제23장 - 깨달음과 배움
제24장 - 대정숙(大正宿)
제25장 - 첫 번째 관문
제26장 - 청룡전광검(靑龍電光劍)
제27장 - 만점자가 되다
제28장 - 드디어 대정생도!
제29장 - 최고가 되겠다!
제30장 - 낙성북두검보(落星겗斗劍譜)
제31장 - 엄마, 사랑해
제32장 - 풍운의 낙양성
제33장 - 악동(惡童)
001. Lv.7 알력학
10.01.25 18:00
이제 포기합니다.
002. Lv.1 [탈퇴계정]
10.01.25 18:58
출간 축하드려요~
003. Lv.41 覺醒
10.01.25 23:04
ㅋㅋ첫번째 댓글ㅋㅋ
과연 얼마나 과한수위로 감상란을 뜨겁게 달굴지 기대가 되네요 ㅎㅎ
004. Lv.1 Tevez
10.01.26 01:50
출간축하드려요!!
재밌게읽고있어요 ㅎㅎ
005. Lv.88 룬Roon
10.01.26 16:42
출간축하드려요, 엄마 사랑해.. ㄷㄷ
006. Lv.1 잼땅
10.01.29 21:09
엄마사랑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패드립이라고생각한건 저만그런걸까요?
007. Lv.4 SHUFFLE
10.02.05 10:50
엄마 사랑해 떄문에.. 착각하지마세요 . 가족 으로써 사랑한다고 한거예요!! 다른분 혼란하게 만드시지 마세요 ㅋㅋㅋㅋ 1권에서 모욕을 당한 여자분이 그렇게 됄줄은 몰랐다는..(이건 좀 아니 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