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권왕강림 6권 완결
저 자 명 : 무명서생
출 간 일 : 2013년 3월 일
ISBN : 978-89-251-3230-3
강렬함을 원하는가?
원한다면 읽어라!
『권왕강림』
주먹으로 마왕을 때려잡던 이계의 피스트 마스터, 카론!
나약한 왕따와 영혼이 교체되어 현대에 다시 태어나다!
“앞을 가로막는 자는 때려눕힌다!”
맨손으로 불평등한 세상을 평정할
위대한 권왕의 이름을 기억하라!
권왕 상두 강! 림!
무명서생 장편 소설 『권왕강림』제6권 완결
Chapter 1 무너진 전선
하늘은 여전히 검다.
아니, 더욱더 검어졌다.
하늘을 감싸고 있는 검은 구름이 대지를 휘감고 있는 검은 연기가 더욱더 짙어진 것이다.
이제 대지의 거의 모든 곳이 마족의 손아귀에 들어가 있었다.
인간 최후의 보루라고 여기던 카르카손은 무너졌다.
견고한 성이라고 생각했지만 내부로 적이 침투를 하니 어이가 없을 정도로 쉽게 무너졌다.
카이데아스가 직접 카르카손 내부로 강림한 것이다.
상두를 손쉽게 제압한 그는 마치 어린아이가 쌓아놓은 모래성마냥 카르카손을 무너뜨렸다. 물론 인간들의 저항은 있었다.
하나 저항은 무의미했다.
지금까지의 인간의 마지막 남은 힘을 짜내며 항거하는 것을 카이데아스는 그저 비웃으며 지켜만 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장난을 치지 않으려는 듯 인간의 마지막 희망을 모두 무너뜨렸다.
그래도 인간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바퀴벌레 다음으로 끈질 것은 인간의 생명력일 것이다.
대륙의 끝으로 인간은 물러나 있었다. 이제 지휘처는 대륙의 끝이었다.
하지만 이 지휘처는 쓸모가 없었다. 그저 인간의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것일 뿐.
이제 대부분의 인간이 마계의 압제에 신음하고 있을 뿐이었다.
마계에 넘어간 자들도 있을 것이고 마계에게 항거하며 죽어간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남은 자들은 이곳 마지막 지휘처로 몰려왔다.
군사회의.
지휘처의 낡은 막사에서 회의가 열렸다.
모여 있는 자들의 표정에는 희망 따위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숨을 쉬지 않으면 시체로 보일 정도였다.
Chapter 1 무너진전선
Chapter 2 총반격
Chapter 3 함정
Chapter 4 우리는승리한다
Chapter 5 카이데아스(1)
Chapter 6 광명
Chapter 7 카이데아스(2)
Chapter 8 돌아오다? (1)
Chapter 9 돌아오다? (2)
에필로그
001. 용세곤
13.03.28 18:59
완결 축하합니다.
002. 마아카로니
13.03.28 19:26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