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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완결


[판타지 완결] 아르벤드 연대기 7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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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아르벤드 연대기 7권(완결)
저 자 명 : 몽연
출 간 일 : 2014년 1월 3일
ISBN : 978-89-251-3645-5





아르벤드 대륙의 진정한 역사가 시작된다!

『아르벤드 연대기』

골육상잔을 피하려 황궁을 떠난
비운의 황자 탄트라.
그러나 그를 기다린 건
어쌔신의 습격과 마수가 가득한 숲.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 그에게
악마가 찾아온다.

고향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악마, 아크아돈.
자유를 꿈꾸는 황자, 탄트라.

두 영혼이 하나가 되어 새로이 눈을 뜬다.

탄트라를 행보를 주목하라!


몽연 판타지 장편 소설 『아르벤드 연대기』제7권(완결)



제1장 십이왕국연맹의 몰락




암흑마법병단에게 제국 북부군과 펠티온이 무너졌고 베놈 포레스트를 관통한 오크 군단에게 제국 남부군과 벨라간이 무너졌다.
암흑마법병단은 북부를 무너뜨리고는 모습을 감춘 채로 남하했다. 벨라시온이 무슨 의도로 그런 행동을 하는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모른다. 탄트라와 지그문트 역시 짐작만 할 뿐 확신은 없었다.
반대로 오크 군단은 북상하면서 눈에 보이는 모든 인간을 쳐 죽였다. 애당초 그들이 세상에 나온 목적은 십이왕국연맹의 영토 전체를 집어삼키려는 것이다. 살려두는 자체가 더 이상하다.
어마어마한 오크 군단의 북상으로 하사스와 벨라간의 대군이 쓸려 나갔다. 그들을 지휘해 줄 마스터가 전부 자국으로 대피했기 때문이다.
슈린드 공작조차 드미티스 국왕을 기절시켜 헤르비아 왕국으로 망명했다.
저만한 대군이 왕국 내부로 들어서면 막는 건 둘째 치고 빠져나갈 수도 없게 된다. 국민의 죽음에 눈시울이 붉혀져도 신하로서 우선시해야 할 존재는 당연히 국왕이다.
그의 판단이 옳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현재 남부 왕국에서 진행되는 상황을 봤다면 빠져나가기를 잘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곳은 현재… 지옥이었으니까.

* * *

콰콰콰쾅!
하사스 왕국의 수도 하칸.
일국의 수도답게 제법 아름답고 많은 인구가 살았지만, 지금은 인세에 다시없을 지옥으로 변했다.
오크 군단은 일부 병력을 피어 마운틴 부근에 분포해 있는 왕국으로 보냈다. 그리고 본대는 남부 성벽을 기준으로 타고 올라갔다.
국경부터 휩쓸어 인간들의 병력을 줄이고 그다음에 내부를 정리할 요량이다. 가뜩이나 알칸시아 제국과의 전쟁으로 병력 대부분이 국경에 모여 있던 십이왕국연맹으로선 마른하늘에 날벼락과도 같았다.
수도의 외벽은 진작 뚫린 지 오래였다. 오크 군단은 내부로 침입했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들을 벌레처럼 죽였다. 2미터가 넘는 덩치에 보통 인간의 대여섯 배에 달하는 힘은 그들의 사지를 손쉽게 찢어냈다.




목차
제1장 십이왕국연맹의 몰락
제2장 발자스와의 협상
제3장 라이데온과의 만남, 그리고 진실
제4장 디멘션 디바이드
제5장 대결전
제6장 흘러간 세월
제7장 라이레인 여왕의 무덤
제8장 벨라시온의 최후
종장 재회
외전-데메우스 대공
외전-지그문트
외전-탄트라
작가 후기


댓글 4

  • 001. Personacon 용세곤

    14.01.02 17:36

    완결 축!

  • 002. Personacon 마아카로니

    14.01.02 19:50

  • 003. Lv.72 流水行

    14.01.02 22:49

    그동안 재밌게 읽었습니다.

  • 004. 아쉽네요.

    14.01.06 12:58

    7권에서 완결이라니 좀 길게 써주시지.
    후기의 usb 사건을 읽으며,
    이것만 아니었어도 몇 권 더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안타까움이 들었습니다.
    무정도의 쾌도비처럼 무정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따스한 정을 가진,
    참으로 맘에 드는 주인공이었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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