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톱스타 이건우 4권
저 자 명 : 크레도
출 간 일 : 2017년 11월 27일
ISBN : 979-11-04-91548-2
열정만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어중간한 실력으로 허송세월하던 이건우.
그의 앞에 닥친 갑작스러운 사고와 함께 떠오르는 기억.
‘나는 죽었는데 살아 있어. 그건 전생? 도대체…….’
전생부터 현생까지 이어지는 인연들.
그리고 옥선체화신공(玉仙體化神功)…….
망나니처럼 살아온 이건우는 잊어라!
외모! 연기! 노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최고의 스타가 탄생한다!
크레도 장편소설 『톱스타 이건우』 제4권
1. 뛰는 녀석들
건우는 오글거리지만 신으로 불리고 있었다. 외모, 연기력, 가창력의 삼신기를 소유한 끝판왕이었다. 이제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어 대세 스타로 우뚝 올라섰다. 기행으로 유명한 레이디 라라가 SNS로 언급하면서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녀가 자신의 SNS에 정장을 입고 있는 건우의 사진을 올리자 해외 여기저기로 퍼져 나갔다.
그녀 외에도 해외의 유명인 SNS에 건우가 자주 언급이 되었다.
‘건우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왔는데,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이었다.
건우는 그런 것들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해외의 누군가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인다고 해서 특별하게 신경 쓸 부분이 없었다.
현재의 일에 모든 신경을 쏟아붓는 것이 옳았다.
‘별을 그리워하는 용’은 첫 방송부터 시청률 17.6%에 이르렀다. 그 후 거침없이 상승해 2화에서는 20.1%를 달성했다. 케이블 드라마로서는 역대 최고의 기록이었다. 동시간대의 공중파 드라마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였다. 불과 2화밖에 방영되지 않았지만 건우가 극 중에 입고 나왔던 옷들이 품절되는 등, 벌써부터 이건우 열풍이 시작되었다.
건우는 이제 그런 인기를 절실하게 실감했다. 달빛 호수 때만 해도 맨 얼굴로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그럴 수가 없었다.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불편할 정도가 되었다. 지하철이나 버스도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쳐서 더 이상 이용할 수 없었다.
마스크를 써도 귀신같이 알아보고 접근하는 이들이 많았다. 건우가 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는 사진들이 인터넷에 올라왔는데, 딱 봐도 건우로 보이기는 했다.
떠오르는 스타였던 건우는 이제 완전한 대세가 되어 있었다.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으라고 했다.
건우는 단독으로 예능 출연을 하기로 했다. 본래 지윤, 그리고 동진과 같이 드라마 홍보차 토크쇼에 나가려 했지만 스케줄이 맞지 않아 혼자만 따로 예능에 출연하기로 한 것이다.
동진과 지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고, 믿어준 PD와 스태프들을 위해 출연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많은 제안 중에서 건우는 ‘뛰는 녀석들’에 출연하기로 했다.
황금태양 논란으로 건우의 이미지가 추락했을 때도 꾸준하게 연락이 왔던 곳이었다. 그것이 출연을 결심하는 데 아주 크게 작용했다.
목차
1. 뛰는 녀석들
2. 뜻밖의 한류
3. 자업자득
4. 한류스타 이건우
5. 자신만의 노래
6. 노래의 온정
7. 유진렬의 뮤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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