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전전긍긍 마교교주 6권(완결)
저 자 명 : 김현영
출 간 일 : 2010년 6월 9일
마도의 전설, 마도의 지존
아수라 천마의 아들을 향한 안배!
내 아들 도유강은 역대 최강의 마교교주, 절대무적의 지존이 되어야 한다.
VS
나, 도유강!
교주의 운명을 거부하겠다.
나는 마교와 강호를 떠나겠다.
피와 한의 강호가 아닌 일상 속에 즐거움을 아는 자의 삶을 살겠다.
김현영 신무협 판타지 소설 『전전긍긍 마교교주』제6권(완결) - 꿈을 이루다, 괴상하게
제1장 - 북해 청빙곡
소문과 소문 속에 소림 대사건은 명칭을 얻었다.
소림토사광란(小林吐瀉狂亂)!
당연하게도 만행을 저지른 자도 별호를 얻었다.
암흑마제(暗黑魔帝)!
소문이란 입과 입을 거쳐 과장되게 마련.
거기에 진실의 크기가 크다면 허풍도 그에 못지않게 어마어마하게 확장되는 법이다.
“암흑마제는 곰팡이, 구더기, 날파리, 온갖 벌레, 심지어 똥까지 자유자재로 부린다더군. 내가 볼 땐 별호가 잘못되었어.
암흑마제라니. 이건 추악마존이라고 해야 옳지.”
누군가들로부터 도유강은 추악마존이 되었고, 부린 적이 없는 똥까지 거론되는 존재가 되었다.
또 다른 이들이 말한다.
“마침 천위칠군 전원이 소림에 머물고 있었다더군. 그때 암흑마제가 떡하니 나타난 거야. 어떤 두려움도 없이 당당히! 무림의 태산북두 소림과 천위칠군을 일곱 전부를 상대한 거네.
천위칠군은 경세적인 무학을 발휘하여 암흑마제를 협공했다더군. 그러나 암흑마제는 수천만 대군의 구더기를 솟아오르게 한 뒤, 천위칠군과 일합을 겨룬 거야. 결과는 모두들 알고 있다시피 승부를 가리지 못하였지.”
구더기는 그렇게 용사가 되었다. 당시 소림엔 천위칠군 중 경천신군만 험한 꼴을 당했으나 소문 속에서는 전원이 모조리 말려들어 갔다.
“향화객으로 소림에 예불을 드리러 갔던 내 친구가 직접 들려준 이야기네. 암흑마제는 지옥에서 온 사신이라더군. 현세의 사람이 아니라는 거야. 암흑마제는‘무림을 구하겠노라, 자유를 주겠노라’란 유명한 말을 남겼네. 그건 다름 아닌,‘ 토하라!’였지. 언젠가 훗날 기록에는 이렇게 기록될 것이네. 암흑마제 가라사대, 토하라! 하니 그 주위 누구도 토하지 않는 자가 없었더라, 라고 말일세.”
난동을 목격하고 체험한 향화객 중‘토광하라’를 기억하는 자는 없었다.
어떻게 봐도 이건‘토하라’인 것이다.
제1장 - 북해 청빙곡
제2장 - 동상이몽
제3장 - 불패전설 오마신
제4장 - 천혼
제5장 - 남겨진 자들
제6장 - 흑산의 험로
제7장 - 혼돈
제8장 - 꿈의 쟁취
제9장 - 무명비서
제10장 - 흑산의 두 세계
제11장 - 지존강림
제12장 - 등극
終章
작가 후기
001. Lv.1 Tevez
10.06.10 19:43
으으 6권완결이라니..
002. Lv.50 묵현사
10.06.10 21:58
잠마검선도 그렇고...좀 더 갈줄 알았는데 6권 완결이라니...
003. Lv.51 현평
10.06.11 05:44
음... 빠르게 완결이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