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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무백 5권- 백 년 만에 강호를 향해 검을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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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무백 5권
저 자 명 : 일륜
출 간 일 : 2013년 12월 11일
ISBN : 978-89-251-3601-1





아홉 의형님들의 희생으로
다시 태어난 무백.

아홉 개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백 년 만에 세상에 나오다.

그러나…
의형들의 가문은 사라지고 없다.
누군가 의형님들의 후손들을 노리고 있다!

누구냐!
의형님들의 후손을 노리는 자,
지옥 끝까지 쫓아가서라도 벌하리라!

북두의 주인이 백 년 만에 강호를 향해
검을 들다!



일륜 新무협 판타지 소설 『무백』제5권


1장 십기제군

“…모여 있지 말고 흩어지시오. 그들이 한곳만 노리게 하지 말고.”
무백의 감겨졌던 눈이 떠졌다.
고요한 방 안 어딘가로 심온의 목소리가 스며들어 온 것 같았다.
“천뢰창과 무극곤입니다.”
이어서 단극의 패기 넘치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은은하게 뿜어져 나오는 안광과 자세만 봐도 상당한 수련을 쌓은 것이 분명해 보인다. 허나 무백은 단극의 모습을 보고도 기뻐할 수 없었다.
심온이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심온의 말대로 의형님들의 후손을 모아만 놓는다고 능사는 아니다. 각자 자리를 잡고 의형님들의 무공을 이어가길 바란다.
아홉 의형님의 후손이라면 그럴 자격은 충분하다.
아직은 무공이 약해서, 아직은 어려서, 아직은 준비가 안 돼서.
모두 무백이 만들어낸 기우였다.
금율은 반백 년 넘게 일가를 꾸려오고 있고, 천명은 이미 호검지주가 될 정도로 뛰어나며, 강민은 내버려 뒀어도 자신의 길을 개척할 정도로 영특했다.
구진진이 마음에 걸리지만 금율과 함께 지내면 크게 걱정할 일은 없을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을 정리하자 그동안 떨쳐내지 못해 짊어지고 있던 것들이 한순간에 머릿속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 같았다.
“후…….”
무백의 입에서 저절로 편안한 숨이 흘러나왔다.
날이 완전히 밝았다.
무백은 금서각을 나와 곧장 금율을 찾았다.
이른 시각임에도 금율은 간소한 차림만 갖추고 집무실로 내려와 무백을 맞아주었다.
“허허허. 일찍 일어나셨군요, 무 사부.”
“좀 이른가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무백은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금율이 집무실 탁자에 놓인 찻잔을 집으러 가다 그대로 멈추었다.



1장 십기제군
2장 상문하영
3장 비각 십대고수
4장 와룡문에 들어가다
5장 마신(魔神)
6장 삼전을 움직이는 힘
7장 처음 보는 무공
8장 와룡문과 뜻을 함께하실 거요?
9장 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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