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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그락서스의 군주 3권-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지금보다 더욱 강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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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그락서스의 군주 3권
저 자 명 : 곰룡
출 간 일 : 2013년 12월 7일
ISBN : 978-89-251-3599-1





작가 곰룡이 보이는 새로운 판타지가 온다!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왔을 때
그는 변해 있었다.

내가 진자겸인가, 진자겸이 나인가.

새롭게 받아들인 힘과 기억.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영지 내외부의 적을 두고
그는 오롯이 검을 들었다.

내전의 소용돌이 속 그만의 왕도를 좆는
아이란 그락서스!

“강해진다. 언젠가 한 번 다짐했었다.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지금보다 더욱 강해지겠다.”

생존의 경주 속에 진정한 군주가 탄생하리라!

『그락서스의 군주




곰룡 장편 소설 『그락서스의 군주』제3권



Chapter 1





[사르돈 로드리게즈.]
“……?!”
로물루스의 말에 아이란이 깜짝 놀랐다.
그라나니아 왕국 중앙귀족의 수장인 귀족원장 사르돈 로드리게즈.
그의 이름이 왜 나온다는 말인가?
설마 그가 거신을 소환할 수 있다는 것인가?
[그는 그대가 가지고 있는 매개체와 같은 매개체를 가지고 있다. 신족이 소환되기 위해선 매개체를 비롯해서 어떠한 계열이든 최상위의 소환 주문이 필요하다. 아마 그는 최상위의 소환을 사용할 수 있는 존재이겠지. 그렇기에 신족을 소환할 수 있었을 터.]
매개체라면 아이란이 가지고 있는 펜리르의 송곳니와 같은 물건일 것이다.
아이란이 가지고 있는 이상, 다른 이가 가지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뒤의 부분.
아이란은 거령신이라는 소환 방식을 알고 있다. 그것은 무공이자 술법. 소환 주문에 부합된다.
그런데 사르돈 로드리게즈가 그 최상위의 소환 주문을 사용했다?
집안 대대로 정치에 몰두한 정치 귀족에 불과한 그가?
그의 집안은 마법이나 무력과 거의 연관이 없는 집안이다.
사르돈 로드리게즈.
아무래도 재평가되어야 할 인물인 것 같다.
아니, 그가 거신을 소환했다는 점에서 이미 그는 재평가되어야 한다.
사르돈 로드리게즈 역시 이 최상위의 소환 주문을 사용해 거신과 계약을 맺은 인물.
절대 약할 리가 없다.
[그럼 이야기를 계속하지.]
아이란이 고개를 끄덕였다.
[사르돈 로드리게즈, 그 인간과 계약한 신족의 이름은 Modera-tus라고 한다.]
인간이라면 절대 발음할 수 없는 이름이다.
그것을 알아챘는지 로물루스는 조용히 말을 이었다.
[이곳 대륙의 언어로는 모드레드(Mordred)이라는 이름이겠군.]
모드레드.
이름만 들었지만 썩 좋지 않다. 왠지 미간이 찌푸려지는 이름이다.
어쨌든 아이란은 그의 말에 계속 귀를 기울였다.





목차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Chapter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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