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루시오스의 영주 5권
저 자 명 : 권제훈
출 간 일 : 2013년 10월 10일
ISBN : 978-89-251-3496-3
대륙 최고이자,
최강의 검사 페네스 하임!
친우의 부탁으로 참가한
차원이동 실험으로 루시오스 영지의 소영주,
카이저로 깨어난다.
『루시오스의 영주』
“10년이면 충분합니다.
그사이에 반드시 거기까지 올라갈 것입니다.”
부모님의 복수와 영지의 번영을 위해
카이저 루시오스의 행보가 시작된다!
권제훈 판타지 장편 소설 『루시오스의 영주』제5권
1장 일시적인 평화
카이저와 루턴 후작이 이야기를 마친 뒤 루시오스 남작령은 평화를 맞이하고 있었다.
조사단이 바쁘게 이웃 영지를 방문하고 돌아다니고 있었지만 카이저는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았다.
네테스 후작도 루턴 후작도 모두 아군이니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없었다.
쓸데없이 그들의 이목을 끌 만한 행동을 취하지만 않는다면 조사는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한 채 끝이 날 것이고, 루스웰 후작과 테르조 백작에 의해 데오닉 공작은 큰 압박을 받게될 것이다.
“조용하군요.”
코발트는 카이저의 산보를 따라나섰다가 나른한 분위기를 느끼며 말했다.
“그렇군.”
카이저는 간만의 휴식에 마음을 편히 가졌다.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휴식과 일은 적절히 분배되어야 한다.
그러니 쉴 때는 아예 모든 것을 잊고 편하게 쉬는 것이 좋다.
그렇게 가벼운 산보를 마친 카이저는 돌연 무언가를 떠올리고 코발트에게 물었다.
“그런데 코발트 단장, 마법사들의 동향은 어떻지?”
카이저가 회유한 페리스의 제자들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존재였다.
그들은 오히려 지금과 같은 시기에 더 꾸준한 감시가 필요했다.
가능하다면 바로 창공의 마탑으로 보내 관심을 끊고 싶었으나 갑자기 밀어 넣으면 아무래도 다른 마법사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그 때문에 창공의 마탑에서 새로운 마법사들을 받아들일 때까지는 곁에 두고 감시해야 했다.
“셋 다 서고에 틀어박혀 책만 읽고 있습니다.”
“흐음.”
마법사가 책을 읽는다는 게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었으나 루시오스 남작령의 서고에 있는 책은 보통 자료들이 아니었다.
고대 왕국의 숨겨진 지하에서 발견한 지식의 보고였다.
그중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몇 가지는 카이저가 따로 빼냈으나 현재 있는 자료만으로도 마탑의 전력을 몇 배로 상승시킬 수준이다.
1장 일시적인 평화
2장 2년
3장 폭풍전야
4장 전투
5장 사라지는 왕가
6장 복수의 끝
7장 새로운 전란의 바람
001. 마아카로니
13.10.08 14:03
흠
002. 용세곤
13.10.08 14:54
출간 축하합니다.
003. Lv.6 귀염제시카
13.10.15 17:22
출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