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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바벨의 탑 11권 - 한 남자의 장렬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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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바벨의 탑 11권
저 자 명 : 푸른 하늘
출 간 일 : 2013년 9월 27일
ISBN : 978-89-251-3484-0



「현중 귀환록」작가의 놀라운 귀환!
새시대를 열 강렬한 현대물이 등장하다!

극서의 사막을 헤메다 만난 버려진 기지.
그를 기다리던 것은… 차원을 넘는 게이트!

「바벨의 탑」

하늘에 닿기 위해 건설되었다가
신의 노여움을 사 무너진 바벨의 탑.
그 정체는 차원을 넘나드는 게이트였으니.

바벨의 탑의 유일한 주인이 된 진운!
그의 앞에 열리는 새로운 세상, 삶, 운명!

억압하는 모든 것을 부수고 나아가는
한 남자의 장렬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푸른 하늘 장편 소설 『바벨의 탑』제11권 - 아몬




Chapter 1 활의 위력



“…여기서 또 보다니…….”
레이나의 마법 폭격으로 인해 게릴라 기지는 한마디로 깨끗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올 만큼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다.
그런데 레이나의 마법의 불꽃이 거의 사그라져 가자 뜻밖에도 땅속에서 무언가 기어 나오는 게 아닌가?
크어어어어!
쿠어어어어어억!
듣기에도 징그러운 소리와 함께 시체 썩은 냄새가 진동하며 순식간에 기지를 가득 채우고 남을 만큼 엄청난 숫자의 좀비가 땅속에서 튀어나오고 있던 것이다.
그 모습을 본 진운 일행은 한숨부터 나왔다.
설마 이곳에서 또 호로섬에서 봤던 좀비를 또 보게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으니 말이다.
마치 미리 준비해 둔 함정처럼 기지의 게릴라들이 모조리 튀어나오는 듯한 모습은 저절로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번에도 자네가 처리할 텐가?”
베이스퍼는 이미 호로섬에서 진운이 맨주먹으로 수백 마리, 아니, 정확하게는 천 마리가 넘는 좀비를 처리하는 것을 보았으니 이번에도 진운이 처리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물어본 것이다.
하지만 진운은 베이스퍼의 말에 고개를 흔들었다.
“딱 봐도 함정인데 뛰어든다는 것은 바보나 할 짓이죠.”
이곳은 로이칸과 테칸이 있는 곳이다.
물론 자신들이 몰래 왔다고는 하지만 이곳으로 오라고 초대한 것은 그들 테칸과 로이칸이었다.
그러니 당연히 좀비를 준비해 둔 것도 함정일 가능성이 백 퍼센트에 가까울 만큼 높은 확률이 뻔한 일.
그런 상황에 뛰어들 만큼 진운이 바보는 아니었다.
베이스퍼의 말에 고개를 조용히 흔든 진운이 레이나를 바라보자,
—맡겨줘.
유적의 벽이 가로막힌 한정된 공간에 모여 있는 좀비는 레이나에게 그저 식후 간식거리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파이어 익스플로젼(Fire explosion).
다시 한 번 순백의 열기가 끓어오르는 불꽃으로 만들어진 구체를 양손에 띄워 올렸는데 순식간에 서로 분열하듯 수십 개로 불어나 버렸다.





CONTENTS
Chapter 1 활의 위력
Chapter 2 함정
Chapter 3 사면초가
Chapter 4 날아라
Chapter 5 게릴라 맞아?
Chapter 6 폭격
Chapter 7 부활
Chapter 8 아몬
Chapter 9 봉인 해제
Chapter 10 확인
Chapter 11 스치는 인연
Chapter 12 휴식
Chapter 13 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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