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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완결] 소드밀레니엄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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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소드 밀레니엄 5권(완결)
저 자 명 : 유왕
출 간 일 : 2013년 8월 13일
ISBN : 978-89-251-3413-0



세기의 마왕, 9서클 대흑마법사 아이작 네메시스!
그를 막아세운 검의 천재 소드마스터 카르안!
카르안의 희생으로 아이작은 죽음을 맞이하고…

“백년 내내 삽질한 것, 축하한다.”
“크하하, 우리 둘 다 죽겠지만… 나는 천 년 뒤에 부활할 것이다!”
“지랄. 맘대로. 어차피 내가 천 년 뒤에 살 것도 아닌데.”

그렇게 잠들듯 운명할 카르안이었지만
다시 살아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하필이면 천 년 뒤 문학소년 자하르로서.

「소드밀레니엄」

각성하는 검, 자하르의 길을 주목하라!


유왕 퓨전 판타지 소설 『소드 밀레니엄』제5권(완결)



Chapter 1 패배


로크, 그리고 바알.
두 사람 모두 한 시대를 풍미한 검사였다.
현 시대의 류지 후작과 같은 위치에 서 있던 인물이 바로 그들인 것이다.
대륙 제일검이라는 단어는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대륙 제일검은 수많은 마스터들을 압도적으로 누를 수 있는 힘이 있는 자에게 주어지는 호칭이다.
때문에 대륙 제일검이 등장하지 않았던 시기도 수없이 많았다.
자하르는 로크와 바알을 눈앞에 둔 채 천천히 검을 들어 올렸다.
그중, 자하르의 시선이 향한 곳은 로크가 있는 곳이었다.
“…로라스?”
“이 녀석과 아는 사이인가?”
로크가 자신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물었다.
자하르는 놀란 표정으로 로크의 얼굴을 찬찬히 뜯어보았다.
그냥 닮은 정도가 아니었다. 로라스의 얼굴과 완전히 똑같이 생긴 녀석이, 자신을 스스로 로크라 밝히며 어마어마한 기세를 내뿜고 있었다.
“강령술사 녀석이 이 몸뚱이에 내 영혼을 불어넣었더군. 어떻게 된 건지 예전 원래 나의 힘까지 함께 돌아왔어. 골격이나 신장까지 살아생전의 몸뚱이와 거의 완벽히 일치해서 큰 거부감도 없고 말이지.”
“…역시.”
대충 예상은 했던 바였다.
강령술사가 누군가의 몸을 필요로 한다는 것은, 그 몸을 이용해 언데드를 제작하거나 타인의 영혼을 불어넣을 때뿐이었다.
언데드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좀 더 뛰어난 기사들을 사로잡았을 것이다.
데스 나이트와 같은 언데드의 힘은 살아생전 기사의 실력과 비례하기 때문에.
로라스의 실력은 자하르가 잘 알고 있었다. 평기사보다 못한 수준의 로라스를 언데드를 제작하기 위한 재료로 데리고 가지는 않았을 터.
그렇다는 것은 즉, 타인의 영혼을 불어넣기 위함밖에 없었다.
‘로라스가 로크의 그릇이었나?’





Chapter 1 패배
Chapter 2 루센과 바알
Chapter 3 마스터의 구슬
Chapter 4 아이작의 역습
Chapter 5 자하르의 신위
Chapter 6 아이작의 부활
Chapter 7 대륙 연합
Chapter 8 데스 나이트
Chapter 9 프랑크 왕국에서의 결전
Chapter 10 계기
Chapter 11 종결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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