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무적군림 10권
저 자 명 : 임영기
출 간 일 : 2011년 12월 14일
지옥에서의 귀환자(歸還者).
악을 죽이는 처형자(處刑者).
죽지 않는 불사자(不死者).
염마도(閻魔刀)를 움켜쥔 사나이가 외친다.
지옥을 멸(滅)하고 그 위에 군림(君臨)하리라!
無敵君臨!!
천하여! 숨을 죽여라!
그의 복수행(復讐行)이 시작됐다!
임영기 신무협 판타지 소설 『무적군림』제10권 자금성(紫禁城)
제104장 천원신기(天元神氣)
태무랑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떠올랐다.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는 그의 두 눈에 반가움이 가득 떠올랐다.
히히힝— 푸르르—
나무에 묶여 있는 칠흑처럼 검은 한 마리 준마는 태무랑을 발견하고 앞발을 높이 들어 올리면서 힘찬 울음을 터뜨렸다.
누가 보더라도 기뻐하는 모습이 분명했다.
태무랑은 흑마, 즉 구준마의 머리를 안고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무사했구나. 구준마.”
구준마는 머리를 태무랑에게 비비면서 반가움을 표시했다.
태무랑은 구준마를 쓰다듬으면서 옆에 서 있는 은지화를 쳐다보았다.
“고맙다, 화야.”
은지화는 방그레 미소 지었다.
“구준마가 저를 찾아온 거예요. 제가 한 일은 구준마를 타고 낙양으로 온 게 전부예요.”
그녀의 설명에 의하면, 태무랑을 찾으려고 그녀가 북경에 도착했을 때에는 모든 상황이 끝난 후였다.
그래도 그녀는 어떻게든 그의 소식을 들으려고 북경 성내를 헤매고 돌아다녔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구준마가 불쑥 나타나 반가워하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구준마를 타고 낙양으로 돌아와서 언젠가는 태무랑이 나타날 것이라 굳게 믿고 잘 돌보고 있었다.
이 년여 전에 은지화는 태무랑과 함께 여행을 다닐 때 구준마와 몇 달 동안이나 함께 지냈으므로 누구보다도 친했다.
제104장 천원신기(天元神氣)
제105장 혈적화(血迹花)
제106장 베푼다는 것
제107장 소림경혼(少林驚魂)
제108장 북경의 개방제자들
제109장 자금성의 괴사(怪事)
제110장 한천궁주(寒天宮主)
제111장 심기(心氣)
제112장 강시동녀(彊屍童女)
제113장 지고지순(至高至純)
제114장 지하에서의 상봉
001. 용세곤
11.12.13 12:20
축하드립니다,
002. Lv.1 [탈퇴계정]
11.12.14 03:08
ㅋ나왔넹. 축하드려요
003. Lv.45 Yorda
11.12.17 00:27
빠르다 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