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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새벽의 마왕 3권 - 세계를 파괴할 마왕인가, 세계를 구할 구원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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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새벽의 마왕 3권

저 자 명 : 이민섭

출 간 일 : 2011년 12월 10일

2011년, 퓨전 판타지의

새로운 여명이 밝아온다!

기이한 세상 속에서 홀로 눈 뜬 사내, 데이오스.

한 자루의 검과 암흑 마기에 의지한 채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걸어가는 행보 속에서

숨겨진 세계의 진실이 차례대로 밝혀진다!

새벽의 마왕!

치열한 사투와 핏빛 진실 속에서 태어나는 것은

세계를 파괴할 마왕인가, 세계를 구할 구원자인가!

이민섭 퓨전 판타지 소설 『새벽의 마왕』제3권

제1장 추락하다

빠른 속도로 떨어져 내려갔다. 나이우스가 터져 나가며 잔

해들을 뿜어냈다. 튕겨져 나오는 철골이 내 몸을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갔다.

몸이 한 바퀴 돌며 뒤집혀 버렸다. 그대로 하늘 위를 바라보았다. 밤하늘에서 화려하게 터져 나가는 나이우스가 꽤나 아름답다고 생각되었다.

‘나도 미쳤군. 이런 상황에서 이런 생각을 하다니.’

세차게 내 전신을 때리는 바람이 나의 정신을 다시 현실로 이끌어 주었다.

‘탈출정?’

수십의 탈출정이 뻗어나가며 서서히 아래로 향하고 있었다.

나이우스의 잔해에 덮쳐져 폭발하는 것들이 보였고, 무사히 빠져나가는 것들도 있었다.

그렇게 빠른 속도는 아니었다.

‘닿을 수 있다면…!’

무언가 추진력이 필요하다. 내 몸을 띄워줄 만큼 강한!

머릿속으로 쉴 새 없이 이 상황을 해결할 만한 것을 생각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마법, 모든 움직임을 모조리 떠올렸다.

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해야 한다. 마력을 쥐어짜 전신을 보호한다고 해도 이 정도 높이에서 떨어지면 분명 핏덩이가 되어버릴 것이다.

‘최대한 반동이 크게!’

공격력은 최대한 배제하고 반동을 크게 만드는 데 집중한다.

몸을 틀어 지상을 향하게 하고는 손을 뻗었다. 검은 직선이 손을 타고 뻗어나갔다. 막대한 마력을 때려넣자 몸이 크게 뒤로 젖혀졌다.

시야가 마구잡이로 돌기 시작했다.

균형을 잡지 못하고 그대로 몇 바퀴를 돌아버린 것이다.

“큭!”

탈출정들이 아득히 멀어져 간다. 간신히 다시 균형을 잡고는 두 손을 겹쳐 배에 가까이 댄 다음 마력을 집중시켰다.

“흡!!”

아래로 떨어지던 몸이 조금씩 느려지기 시작했다. 나는 더욱 강하게 마력을 때려박았다. 그러자 공중에 그대로 멈추어 섰다.

무언가 빠르게 나에게 다가오는 느낌이 들었다. 다급히 위를 바라보자 나이우스의 일부분이 나에게로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젠장!’

당황하며 마력을 끊자 다시 내 몸이 추락해 간다. 어느새 나이우스의 파편이 눈앞까지 가까이 다가왔다.

최대한 빠르게 검을 뽑아 암흑 검기를 뿜어냈다.

서걱!

제1장 추락하다

제2장 헤로오니스 산맥 포위 작전

제3장 평화라는 이름

제4장 악마와 늑대

제5장 공성전

제6장 암흑으로 물드는 체페스

제7장 백작성

제8장 몰락, 그리고 타락

제9장 혼자만의 탈출, 그리고 남아버린 자들

제10장 살아남아 증오를 씹어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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