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가 너무 길어졌기 때문에 22년 5월부터 23년 7월까지의 후원 감사 메시지는 서재로 옮겼습니다. 후원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3. 09. 06>
9월 1일에 릭0208님 후원 정말로 감사합니다.
어쩌다보니 감사의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구차한 변명이지만 요즘 말 그대로 자나 깨나 2부 엔딩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로 정신머리가 없었습니다.
오늘로 2부가 300화를 넘겼으니, 1부 분량까지 합쳐서 600화나 이어져 온 글의 무게와 대미를 장식할 엔딩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처음 전생체험 시리즈에 대해서 구상했을 때도 대충 500화를 넘기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했는데, 그게 정말로 현실이 되었군요.
정말로 긴 시간이었고, 긴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쓰고 있는 저도 아쉬움이 남아 글의 완성도를 위해 덜어내는 대신 이것저것 추가하고 있자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당초 제가 계획한 2부의 분량은 300화까지였지만, 그것마저도 넘기고 말았네요. 네. 이젠 잘 아시다시피 이런 작가입니다.
전생체험 시리즈에는 유독 손이 많이 갔던 만큼 보내주기도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에는 끝이 있는 법이고, 길고 지리멸렬한 미완의 이야기로 남는 것보다는 어떻게든 잘 마무리 지어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몇 번이나 말씀드리지만, 저와 제 이야기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의 관심 덕분입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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