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차
글을 쓴다.
내가 표현하고 싶은 세상을 활자에 담는다. 언어로 그린다.
그에 대한 보답은 숫자다. 조회수라고 하는 숫자다. 그걸로 평가를 받는다.
때로는 삭막한 조회수보다 내 마음을 풍족하게 해주는 것이 있다. 마음이 담긴 댓글이다.
하지만 댓글은 때로는 내 심장을 찢는다. 악의가 담긴 댓글. 악플.
화가 난다. 싫다.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마음을 넓게 가지자. 아름답게 바라보자.
- 암세포도 생명인데, 악플도 조회수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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