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챕터를 마치며
일단 이 글을 읽어 주신 모든 독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꾸준히 댓글을 달고 관심을 가져 주시는 몇몇 독자분들께는 더더욱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 에피소드를 60화 동안 끌고 온 점이나, 그 에피소드가 심리극이자 추리극인 점이나, 이러한 특징들은 웹소설 시장에서는 호응을 얻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그러고 보면 점점 장르가 모험 판타지에서 멀어지고 있는 기분이 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과분한 관심을 받고 있어 기쁠 따름입니다.
다만 해당 챕터에서 이야기가 늘어진다는 댓글이 다수 있었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85화, 혹은 91화까지 보신 분들은 어느 정도 납득을 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다음부터는 25화 정도의 짧은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2) 연재주기 조정에 대한 변
공지대로, 2.22부터는 주 5회 연재로 주기가 조정됩니다. 가뜩이나 템포가 느린 글인데 연재주기까지 조정하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점은 연중할 일이 없으리라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어쩌면 더 바빠질 수도 있는데, 그렇다 해도 연재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 겁니다). 2021년 한 해는 아무 일도 없을 예정이었는데 상황이 꼬여 버렸네요. 생업과 이 글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일러스트
볼로디아입니다. 얼굴 반절은 흉터고요, 휘장이나 제복 장식은 있긴 있습니다만 그림에서는 안 달았습니다. 세세하게 그릴 능력이 없어서요. 실제로는 조금 더 무섭고 근엄한 이미지인데 제가 그림 실력이 부족하네요······.
란드와르입니다. (구) 표지였고요.
울쿠스입니다. 이건 베로니크님께서 그려 주셨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P.S
메타피 님, 정성을 들인 추천글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말씀들을 적어 주셔서 감개가 무량합니다. <대마법사 뉴턴의 제자>도 참 흥미로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님들도 시간이 되신다면 한 번 읽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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