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일러스트 + 짧은 설정
베로니크(twitter: @wtfiswrongw_you) 님께서 그려 주셨습니다.
예쁜 일러스트 너무 감사합니다.
펠로시는 사실 쓰면서 비호감이 되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던 캐릭터인데, 그 반대로 정말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어서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ㅅ^
사모예드 폼입니다.
짧은 설정:
세계 자체가 독자 세계관이고, 그 내용이 워낙 방대해서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작게나마 설명을 첨부합니다.
요정 신과 도시, 마력의 색만 병기해 두겠습니다.
타마기스 : 윰 시밀(질병과 독) / 녹황색
야스와다 : 이시 타브(정신과 영혼) / 번뜩이는 보라색
와그다스 : 슈문(공간과 상태, 지혜) / 빛나는 황금색
나우파나 : 아 드지즈(마력의 흐름, 파괴) / 무색(모든 색이 될 수 있음)
바단 : 이시 첼(생명력과 괴수) / 암적색
가디스 : 솔로틀(정신과 영혼) / 번뜩이는 녹색
가디스와 야스와다의 영역은 거의 겹칩니다.
타마기스 요정들은 북부 늪지대에 언데드 상태로 갇혀 있고(부패자), 와그다스 요정들은 황무지에서 은둔하는 중입니다(도망자). 그리고 바단과 나우파나의 귀족들은 야스와다에서 6두품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야스와다 명문가-바단과 나우파나의 귀족들-나머지 평민으로 이루어진 사회 구조지요.
늑대인간 도시는 말루카가 끝이고, 인간 도시들은 세카두 / 타일라프람 / 로야페타 / 카스바 정도가 메인이 될 것 같습니다. 세카두와 카스바는 나왔으니 타일라프람과 로야페타가 조만간 나올 것입니다. 인간 사회에 남은 요정들도 몇몇 있는데 이것도 언젠가는 나옵니다.
p.s
완결까지 계속 함께 읽어 달라고 말하는 것은 염치 없는 일이고, 제 글이 그때까지 여러분을 만족시킬 퀄리티로 남길 바랄 뿐입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내일, 2021년이 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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