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그저 담담하게 보여주기만하는데도 은근한 맛이 우러나와 읽는데 부담이 없네요.
단순간 읽는 잠깐의 재미를 위해 온갖 기교를 부려서 다 보고 난뒤엔 내용이 뭔지 기억하기 힘든 글들보단 훨씬 좋아보입니다.
그동안 지켜보면서 선작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했는데 오늘에서야 선작합니다.
계속 좋은글 부탁합니다.
더 길게 댓글을 준비했는데 오타 한방에 다 날아가버리네요.
문피아에서 쓰던 글을 복원하는 기능이 없어서 아쉽네요.
좋네요. 현실적이고... 사실 지금 살고있는 우리들도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면... 정말 자신의 꿈이 무엇진지, 진실로 원하는게 무엇인지조차 갈피를 못잡을때가 많지요.. 그래서 군대에 가서 찾아와야겠다고 생각하고 다녀와서 민방위가 되었는데 아직도 모릅니다. 정말 한스러운 부분인데 저 아이라도 어떻게든 진실된 꿈을 찾기를 바랍니다. 이사퀘사이님처럼 조금 슬프기도 한데.. 현실이지요. 아버지처럼 되지 않겠다 라는 자식들은 세상에 널리고 널렸고.... 저도 그런 불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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