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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조선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완결

2inro
작품등록일 :
2023.10.03 22:51
최근연재일 :
2024.02.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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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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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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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105. 지옥문이 열렸네!

DUMMY

*하단에 전투 전개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병 조선 105. 지옥문이 열렸네!

3.png

1군단에 가까워질수록 포성이 점점 커졌다. 이미 후방에 놓인 야전 병원에서는 부상병들이 신음하며 누워 있었다.

우리가 옆을 지나는 순간에도 최전방에서 부상병이 계속해서 들어왔다. 그래도 야전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병은 운이 좋은 편이다. 부상을 입었음에도 복귀하지 못하는 자들이 수두룩하니 말이다.


‘이들을 봐서라도 반드시 이긴다.’


“오셨습니까!”


1군단의 장해인 중장은 나를 마치 해결사를 본 것처럼 환영했다. 그는 우리를 보고 꽤 만족해했다.


“일단 미니에탄은 다 소진했고, 적과 대치 중입니다. 보시다시피 치열합니다.”


이미 양측은 서로의 진지 밖의 중간 지점에서 사격전을 벌이고 있었다. 우리가 발 디딜 공간도 없이 빽빽해 보였다.

무작정 열심히 싸우고 있는 1군단 병력을 뒤로 빼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공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공간을 찾아야 했다.

다행히 그 공간은 클라라가 보내온 전령이 금방 알려주었다.


“강가 쪽이 그나마 한산합니다.”


강가면 1군단 담당 구역에서도 좌익에 속한다. 강가 쪽이 가장 치열할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뭐, 아무튼 우리에게는 잘 된 일이다.

가장 왼쪽부터 침투한 이후 방향을 꺾어 놈들의 측후면을 압박해 들어갈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구도가 나올 테니 말이다.


“강가로 전군 집결시킨다.”


근위보병군단 전병력이 강가로 이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관측탑에 올라가 직접 살펴보니 정말로 상대적으로 한산했다. 양측 모두 진지 안에서 포격전만 벌일 뿐이었다.


‘적어도 1개 여단 정도는 전부 밀어 넣을 수 있는 공간이군. 이정도면 충분하다.’


지금 저놈들은 우리가 이곳에 와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그렇기에 갑자기 대군이 쏟아져나오면 당황할 것이다. 벌써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전원 위치로!”


참호 앞으로 선봉에 설 여단 병력이 배치됐다. 철모를 쓴 군인들이 나타나자 적 진지에서 장교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게 보였다. 만족스러운 반응이다.


“해병대!”


공세 직전 나는 칼을 뽑아 선봉에 서는 해병들을 불렀다. 그들이 잘 싸울 수 있도록 짧은 연설을 해줄 생각이었다.


“중원의 야만인들이 지옥의 문을 열었다! 너희의 두 손으로 저들을 지옥으로 인도하라! 적의 피가 대지에 흘러넘칠 때까지 살육하라! 적의 절규가 바람 소리가 될 때까지 희망을 빼앗아라! 우리는 해병대다! 적에게 지옥 문을 연 대가를 보여주어라!”


연설이 끝나자 해병들이 일제히 함성을 질렀다.


“해병대! 전진!”


명령과 동시에 해병들이 일제히 참호에서 나와 전열을 갖춰 북과 플루트 연주에 맞춰 전진하기 시작했다.

카키색 군복을 입은 수천의 전열보병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적도 녹영군을 내보냈다. 우리의 머릿수에 상응하는 적이 쏟아져나오자 해병들은 제자리에 멈춰 섰다.

그리고 적을 향해 일제 사격을 가했다. 구식 총알로는 결코 닿을 수 없는 거리에서의 사격이었다.


‘좋았어!’


적은 우리에게 미니에 탄이 있는 줄도 모르고 나왔다가 두들겨 맞았다. 하지만 뒤에서 계속 병력이 움직이고 있으니 물러서지 못하고 꾸역꾸역 쏟아져나왔다.


‘저건···’


곧 우리가 진격하게 될 중간 지점에는 민간인 시체가 널려있었다. 내 눈이 의심될 정도로 너무 많았다.


‘오늘 죗값을 치르게 해주마.’


적은 가까이 오기도 전에 요격됐다. 선봉 병력의 미니에 탄은 바닥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여단의 미니에 탄을 그들에게 몰아줘서 그렇다.

200미터가 넘는 거리에서의 일방적인 사격은 적의 전열을 연이어 박살 냈다. 이따금 눈먼 총탄이 날아와 아군을 쓰러뜨리기도 했지만, 신경 쓸 정도로 큰 피해는 아니었다.


“적이 물러납니다!”


“좋아! 진격하라!”


미니에 탄 사격을 감당하지 못한 적이 진지로 도망가자 전진을 개시했다. 적은 참호로 들어가거나 엄폐물 뒤에서 대응했다.


“무리하게 투입하지 말고 원거리에서 계속 사격한다. 총알은 넉넉하니.”


괜히 선봉에 선 여단에게 경보병 부대의 것을 제외한 모든 미니에 탄을 몰아준 게 아니다. 놈들이 힘 싸움에 밀려 진지로 물러나 대응할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당연하게도 참호와 엄폐물을 끼고 싸우는 적을 잡는게 더 어렵다. 그래도 유효 사거리는 우리가 훨씬 길기 때문에 안전한 거리에서 적을 두들겨 팰 수 있었다.

오직 적의 포탄만이 위협 대상이 됐으나, 그마저도 우리 포병대가 대포병 사격을 통해 최대한 막고 있다.


“적이 공세 방향을 파악하고 더 몰려올 겁니다.”


참모장교가 나와 함께 관측탑에서 동태를 살피며 말했다.


“바라던 바다.”


내가 원하는 건 적의 적극적인 돌격이다. 그래야만 내 비장의 카드가 더욱 확실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다행히 전황은 내가 바라던대로 흘러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적 진지에 보이는 사람 머릿수가 미친 속도로 불어나기 시작했다.


“놈들이 다시 밖으로 나옵니다!”


수 싸움에서 자신감을 얻었는지 적이 다시 진지 밖으로 나왔다. 처음 봤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규모였다.

해병들은 다시 뒤로 물러나면서 적을 끌어당겼다. 적은 해병대가 물러나는 속도보다 조금 더 빠르게 진격해왔다. 여전히 미니에 탄 사격으로 먼 거리에서 픽픽 쓰러졌으나 남는 게 사람이라 멈추지 않았다.


“지금이다. 녀석들을 투입한다.”


많은 수의 적이 진지 밖으로 나온 게 확인됐을 때 드디어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




*******



하오란 이등병은 앞줄에 서서 묵묵히 진격 중인 선임병을 보며 총을 쥔 손을 덜덜 떨었다. 옆에 있는 전우들도 마찬가지였다.

해병대는 거리를 유지하며 먼 거리에서 총알을 쏟아부었고, 녹영군은 제대로 싸우기도 전에 픽픽 쓰러졌다.

그래도 지휘관들은 적이 물러난다고 독려하며 진격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하오란은 왠지 자신들이 끌려가고 있다는 불쾌한 기분을 떨쳐낼 수 없었다.


“커억!”


그때 총알이 날아와 앞줄의 선임병이 피격됐다. 선임병이 피격되자 하오란은 겁에 질렸다.


“빨리 앞으로 가서 채워!”


중대장이 윽박지르자 하오란은 눈을 질끈 감고 선임병이 있었던 자리를 채우러 앞으로 나갔다.

맨 앞줄에 서게 된 그는 그동안 선임병의 등에 가려 제대로 볼 수 없던 전장을 볼 수 있게 됐다.


‘저게 해병대!’


이번이 첫 실전인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병대의 실물을 보게 됐다. 그들은 카키색 전투복과 금속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총알을 튕겨냈어?’


일부 해병들은 운이 좋게도 총알이 철모를 뚫지 못해 생존했다. 그는 좋은 장비로 무장한 그들이 부러워졌다.


“적이 멈췄다! 전군 착검!”


중대장이 소리쳤다. 하오란은 서둘러 제자리에 서서 머스켓에 착검했다. 그리고 일제 사격을 위해 무릎을 굽혔다.

원래 교범상 맨 앞줄에 선 사람은 무릎을 굽히라는 말은 없지만, 선임병들을 통해 맨 앞줄에서 무릎을 굽히라는 말을 들었기에 그렇게 했다.


‘유효 사거리 밖인데···’


“쏴!”


녹영군의 일제 사격이 이어졌다. 짙은 화약 연기가 그들의 시야를 가렸다. 반대편에서 비명이 들려오는 걸 들어보면 누군가가 맞긴 한 것 같았다.


‘머스켓의 실제 사거리는 훨씬 기니까···’


“모두 돌격!”


하오란은 돌격 명령이 떨어지기도 전에 자리에서 일어났고, 명령이 떨어짐과 동시에 달리기 시작했다. 체벌의 공포로 학습된 움직임이었다.

그는 죽음의 공포를 잊기 위해 세상이 떠나가도록 소리를 질렀다. 양옆에서 수많은 녹영군 전우들이 뿌연 화약 연기를 뚫고 돌격했다. 장교들도 칼을 뽑아들고 달려들었다.


‘제발 나만 맞지 마라! 제발 나만 맞지 마라!’


해병들은 작정하고 달려드는 녹영군을 향해 일제 사격을 가했다. 다행히 그의 기도가 통한 것인지 단 한 발의 총알도 그를 스쳐지나가지 않았다.

어느덧 그와 마주한 해병의 눈코입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가까워졌다. 이제 몇 걸음만 더 나아가면 적어도 총알에 맞아 죽을 일은 없을 터였다.

그러던 그때 해병들 사이에서 괴상한 존재가 나타났다. 검은 철모와 검은 코트를 입었고, 한국 전통 가면인 탈을 썼다. 그들의 등에는 통 같은 게 부착되어 있었고, 거기에서 연결된 호스가 두 손에 들린 막대기로 이어졌다.

뭔지 몰라도 그는 본능적으로 위협을 감지했다. 그러나 방향을 돌리기에는 너무 가까웠다.



***********



녹영군이 해병대와 가까워졌을 때 내 비장의 카드가 드디어 활약을 개시했다. 바로 화염 방사기이다.



[히든 업적 ‘동로마 조선제국’ 달성 보상으로 그리스의 불 제조법이 전수 됩니다.]



로스트 테크놀로지 중 하나였던 그리스의 불 제조법이 내 손아귀에 들어왔다. 그래서 랴오양에 보다 오래 머물며 화염방사병 양성에 힘을 썼다.

나는 백 명이 넘는 화염방사병을 양성하는 데 성공했고, 선봉에 위치한 각 전열 방진 당 최소한 한 명씩 배치했다.

그리고 지금 그들은 코앞까지 달려온 녹영군에게 섭씨 2천 도의 뜨거운 화염을 선사해주었다.


“하하! 바로 이거야!”


화염방사기에서 발사된 화염은 20미터 이상 날아가 적을 불태웠다. 안 그래도 밀집하여 달려오고 있었기에 한 대의 화염 방사기에 수십 명씩 불타올랐다.

녹영군은 꺼지지 않는 불에 타며 비명을 지르는 동료들을 보고 겁에 질려 뒤로 내빼기 시작했다.

전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는 녹영군은 앞에서 들려오는 끔찍한 비명과 꾸역꾸역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 공포에 질려 역주행하는 병사들을 보자 싸우기도 전에 도망가기 시작했다.


“바로 지금이다! 공격하라!”


기세가 완전히 우리 쪽으로 넘어오자 해병대가 다시 전진하기 시작했다. 녹영군은 정말 악마라도 본 것마냥 비명을 지르며 도망갔다.


“척탄돌격연대 투입시켜. 중앙이 가장 약하다.”


기세를 잡았으니 이 기세를 제대로 활용해야 했다.


“카이저를 위하여!”


프란츠 소령이 이끄는 척탄돌격연대가 고함을 지르며 돌격을 감행했다. 그들은 엄호 사격을 받으며 단숨에 적 진지 앞까지 돌파했고, 참호 안에서 저항하는 적들을 향해 수류탄을 선사해줬다.

수류탄이 폭발하고 일부 참호가 무력화되자 거구의 백인들이 난입해 참호 속 녹영군을 박살냈다.


“돌격!”


-삐이이익!


돌파 지점이 확보되자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발 맞춰 걷던 해병들이 일제히 돌격했다. 이미 사기를 잃은 녹영군은 자기 목숨 살리기 위해 도망가기 바빴다.

해병들은 척탄돌격연대가 만들어 준 돌파 지점을 비집고 들어가 틈을 넓히기 시작했다.

일부 참호는 저항했으나 그때마다 해결사 화염방사병이 등장해 참호를 불구덩이로 만들어버렸다.


그렇게 1군단 좌익을 돌파하는 데 성공하자 탄탄하기 그지 없어 보이던 청군의 전열이 순식간에 붕괴하기 시작했다.

녹영군은 화염방사기의 공포 앞에 압도되어 백병전을 포기했고, 도망가기에만 급급했다.


“팔기군 출현!”


물론 이 구멍을 메꾸기 위한 노력도 있었다. 최정예로 알려진 팔기군이 1 만에 가까운 기병을 이끌고 달려왔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방진을 형성하라!”


북쪽에서 달려오는 팔기군에 대응하기 위해 몇 개의 연대가 전개해 방진을 펼쳤다.


“쏴!”


-콰콰쾅!


달려오는 팔기군을 향해 각 방진의 모서리에 배치된 3인치 대포가 포도탄을 뿌렸다.

팔기군의 공격은 얼마 가지 않아 그들이 만든 방진에 의해 막혀버렸다.


“녹영군이 달라붙지 못하게 계속 몰아쳐라!”


기병대의 발이 묶인 사이에 나머지 해병들은 녹영군을 계속해서 밀어내 대기병 전투와 대보병 전투를 완전히 분리시켰다.

결국 팔기군은 보병 방진을 뚫지 못하고 말머리를 돌렸다. 그러나 내 부하들 중 한 사람이 그 순간만을 노리고 있었다. 바로 김동현이다.


“지금이다! 모두 돌격하라!”


근위기병군단이 일제히 검을 뽑아 고함을 지르며 후퇴하며 대열이 흐트러진 팔기군을 향해 돌격을 감행했다. 그러나 팔기들도 정예는 정예였기에 집어넣었던 칼을 다시 뽑아 싸울 태세를 갖췄다.


“황제 폐하 만세!”


김동현의 기병대가 팔기군의 후방을 문자 그대로 들이박았다. 전열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후방의 팔기군은 대규모 교통사고에 처참하게 박살났다.

또한 기병 방진을 펼쳤던 보병들이 양옆으로 이동해 근위기병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팔기군은 전투를 포기해버렸다.


“이겼다.”


근위보병군단의 돌파 성공과 동시에 1군단의 공세가 시작됐다. 두 개 군단을 막아내기 위해 좌익 방면으로 더 많은 녹영군이 몰려왔으나 그들이 우리를 뚫을 방법은 없었다.

멀리에서 사격전을 벌이면 우리가 압도적인 사거리와 명중률로 압도했고, 가까이 접근하려고 하면 화염방사기가 모조리 불태워버렸다.

게다가 좌익 방면으로 병력이 쏠리면서 2군단과 3군단의 부담이 줄어들었고, 그들 역시 적극적인 공세로 전환하면서 해병대 전체가 전진하는 그림이 완성됐다.


“적이 후퇴합니다!”


적이 드디어 본격적인 후퇴를 시작했다. 당연하게도 곱게 보내줄 생각이 없었다. 그들이 선양에 들어가기 전까지 하나라도 더 죽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계속 추격했다.

그래서 그런가 우리가 행군하는 발아래에 피격되고 찔리고 불에 탄 적의 시체가 끊이지 않고 밟혔다.


“우리는 이쯤에서 물러선다. 우린 육군을 도우러 간다.”


해병대 쪽에서의 전투는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후방에 아직도 많은 적이 남아있다. 당장 육군과 대치 중인 녹영군 수만 명, 요하 강을 넘은 10만의 증원군과 10만의 기병이 있다.

자칫하면 육군이 포위되어 궤멸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서둘러 그들을 도와야 했다.


“병사들이 많이 지쳤습니다.”


문제는 적극적인 공세 작전으로 인한 피로 누적이다. 육군과 대치 중인 적의 측면을 치려면 적어도 10km는 더 행군하여 쉬지 않고 전투를 치러야 한다.

아무리 강인한 해병대라고 해도 이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하루 동안 낼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은 한계가 있다.


“육군 상황은 어떻지?”


“정면에서 대치 중이던 적과는 별개로 남쪽에서 올라온 증원군 일부가 협공을 가하고 있는 듯합니다. 기병대는 훈 강 하류를 도강 중이라고 합니다.”


“부대 재정비를 한 시간 안으로 마친다.”


하지만 잠깐 쉬는 동안 10만의 육군이 전멸하기라도 하면 또 다른 재앙이 펼쳐지게 된다. 게다가 적 기병대는 머지않아 우리의 아래쪽에서 나타날 테니, 빨리 보병을 격파하고 기병을 막아야 하기도 했다.


“다들 힘들겠지만 기운내자!”


“모두 빠릿빠릿하게 움직여! 지옥으로 끌고 갈 적이 태산이다!”


장교들이 지친 병사들을 독려하며 일으켜 세웠다. 다들 지치기는 했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알고 있는 해병들이었기에 그 누구도 칭얼거리지 않았다.


‘그래. 조금만 더 해보자. 승리가 눈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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