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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렘팩토리 님의 서재입니다.

라이프 크라이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게임

성상영
작품등록일 :
2015.11.05 00:16
최근연재일 :
2016.10.18 23:00
연재수 :
348 회
조회수 :
2,380,395
추천수 :
59,995
글자수 :
1,084,750

작성
16.01.05 23:00
조회
10,449
추천
264
글자
7쪽

오크들의 마법

DUMMY

“레나!”

“알고 있어!”

레나가 뒤로 물러서면서 슬레이터를 쏘았다. 석궁의 공격이 시작 되는 순간에 [본 나이트]들의 도끼가 오크들에게 휘둘러 졌다.

까아앙!

오크들이 [본 나이트]의 공격을 막아내며 전투가 시작 된다. 나 역시 그 안으로 뛰어들어 그대로 오크들을 향해 본 엑스를 휘둘렀다.

캉!

주변에서 [본 나이트]와 오크들이 서로 싸운다. 오크들의 근력은 [본 나이트] 보다 강하지만, [본 나이트]의 갑옷과 무기가 월등히 좋고, 어차피 언데드라 부상을 당해도 그대로 공격하는 특성 때문에 백중세를 이룬다.

그 혼란한 상황에서 나 역시 오크와 싸우고 있다.

“나카!”

오크 한 마리가 내 정면에서부터 도끼를 휘둘러 온다. 돌을 묶어 만든 돌도끼다. 몸을 슬쩍 틀어 도끼를 피해내고, 그 사이로 본 엑스를 휘둘렀다.

퍽!

단번에 오크 녀석의 목을 찍어 경동맥을 끊어냈다. 이 정도면 죽겠지!

“취이익!”

“뭐야?”

경동맥에서 피를 콸콸 흘리면서도 녀석은 미친 듯이 나를 향해 돌진해서는 돌도끼를 휘둘러 댄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사선을 그으며 떨어지는 돌도끼를 바라보며 온몸의 근육이 신호감을 발한다.

쐐에엑!

몸을 아래로 낮추어 급히 피해내고, 녀석의 늑골을 향해 본 엑스를 쳐 올렸다. 퍽! 하고 녀석의 늑골이 벌어진다.

녀석이 짐승같은 소리를 냄과 동시에 근처의 [본 나이트]를 불러 녀석의 양 쪽으로 [본 나이트]의 본 엑스를 후려치도록 했다.

퍼억! 퍼억!

녀석의 안색이 새파래 지면서 쓰러진다. 소리를 지르더니, 그대로 쓰러졌다.

“후우.”

버서커화 되는 건가? 이게 오크들의 마법인가?

“읏!”

잠깐 생각 하는 사이에 왼쪽에서 짖쳐 들어오는 돌도끼를 본 엑스로 급히 막아냈다.

까아아아앙! 소리가 나며 팔 전체가 쩌르르 하게 울리게 만드는 무지막지한 오크들의 괴력에 치를 떨면서 유령의 손을 움직여 녀석의 눈깔을 푹 하고 찔렀다.

“쿠어어어억!”

왼쪽에서 달려들던 오크가 눈을 감싸안고, 뒹굴자 그 위로 [본 나이트]의 도끼가 무정하게 떨어져 녀석의 육신을 다져 버렸다.

사방에서 오크들의 괴음과, [본 나이트], [본 어쌔신]의 조용한 전투가 계속 되는 가운데 나는 살짝 뒤로 빠지며 오크 메이지 녀석을 바라보았다.

녀석은 어째서인지 다음 마법은 사용하지 않고서 가마에 앉아서 전투를 지켜 보고 있다. 놈의 주위에는 오크 전사가 약 열 마리 정도 뿐.

녀석이 뭔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방심 하고 있는 지금이 내 기회다!

"죽은 자의 원념. 그 피맺힌 한의 힘을 여기서 내가 제압하노니. 일어나 나의 명을 따르라. 다수의 강력한 시체 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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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하이몰 백작령의 경계에 있는 성채 +3 16.01.16 10,017 243 7쪽
72 하이몰 백작령의 경계에 있는 성채 +8 16.01.15 10,201 265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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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정령의 분노 +7 16.01.13 10,008 27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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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오크들의 마법 +9 16.01.06 10,507 253 7쪽
» 오크들의 마법 +9 16.01.05 10,450 264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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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오크들의 마법 +7 16.01.03 10,838 30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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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석달의 시간 +4 15.12.29 10,855 303 7쪽
55 석달의 시간 +8 15.12.28 11,126 30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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