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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


[창작시] 소원을 말해보라.

소원을 말해보라.

                                               지은이: 형풍풍


한참을 갈망하던 이에게 어느날 신이 나타났다.

그리고 물었다.


너의 소원은 무엇니냐?

단, 한가지만 말하여라.


그러자 갈망하던 이가 말하기를..

제 소원이 무엇인지 알고 싶나이다.


그러자 신이 말하기를..

그것이 너의 소원이더냐?


그러하옵니다.

그것이 저의 소원입니다.


갈망하는 이가 그렇게 대답하였다.

그러자...그러자 신이 물었다.


그렇다면, 내가 너의 그 소원을 들어준다면...

그 이후, 네가 알게된 그 소원은 어떻게 이룰수 있느냐?


신이 묻자..

갈망하던 이는 말하였다.


오...신이시여, 그점을 몰랐습니다.

하오면, 제가 제 소원이 뭔지 알게되면 그때 다시 말씀올리겠나이다.


갈망하는 이가 그리 대답하자...

신은 말씀하시였다.


그대 갈망하는 이여...

그대는 참으로 어리석은 자로다. 너무나도 어리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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