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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


[창작시] 농노1

                                      농노1                     지은이 : 형풍풍



아침에 힘겨운 눈을뜨니
영주의 집사가 관리관들을 독촉하는구나

낯알이 흩어져 굴러다니는 황량한 일터로
오늘도 힘겨운 몸을 이끌고 나아간다.

한해 죽도록 고생하여 
8할을 영주에게 바치고 나머지 1할은 관리관들에게 주고나면

허름한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내와 아이들은
딱딱한 귀리빵을 뜯고 있구나

죽을 고생을 하며 채찍을 맞으며 할당량을 채워놓으니 
어느날 갑자기 이웃영지에서 영지전을 걸어오는 구나

아아, 다부러저 가는 낡은 칼을을 차고 어떤이는 허름한 창을들고
영지의 기사단 전력의 화살받이가 되어 나가는구나

농노...
농노...아아, 농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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