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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도 and 미남도

 사회학적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은 남성의 힘과도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잡아끄는 힘인 탓인데요. 이러한 매력의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외모의 아름다움부터 시작하여 솜씨. 직업. 돈 등이 모두 포함되거든요.

 누군가에겐 대수로울지 모르나 누군가에게는 숨 막히는 매력요소일 수 있습니다. 해답은 있으나 두루 통하는 정답은 없는 셈이지요.

 단, 이것은 확실합니다.

화려함의 보석

 매력은 욕망을 근간으로 하며 반한 그 순간이 최저점으로 인식된다는 사실이지요.

 상대에게 반한 그 부분. 

 아름다움을 유지하지 못하는 순간 소유욕을 자극하는 매력지수는 0이 되어버립니다.

 애인과 부부. 연인과 가족의 차이라고 해도 좋을 겁니다.

유지하는 노력

 그렇기에 매력의 핵심은 자기관리에 있습니다. 서로에게 반했던 모습. 분위기. 호감 가던 매력을 상기하며 이를 유지해야 하는 거지요. 그래야 사랑의 열정이 꺼지지 않습니다.

 아울러 ‘나’로서 있어야 합니다. 자기, 여보, 누구 엄마, 누구 아빠 등이 되면 남녀의 사랑은 끝입니다. 특별해야 하고 다른 무엇과 같이 취급하는 순간, 사람의 마음은 나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 나를 ‘나’로서 보아주는 사람에게 타오릅니다.

 외도에도 이유가 있는 셈입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를 다음의 문장으로 요약하며 게시물을 마감하겠습니다.

 

희생의 질료는 감정이고

 욕망의 질료는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