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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想念] 좋은 사람의 화술(話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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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금이요, 웅변은 은이다.-데모스테네스

[성공한 사람=경쟁에서 승리한 사람]이라는 사회인식 속에서 리더십과 직결되는 화술은 못할수록 모자라게 여겨지는 우리네 잣대가 되었습니다나를 드러내고 상대를 설득하는 필수무기인 이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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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야'하면 넌 ’호!‘ 

그렇다면 말재주라는 이 기술의 요체는 무엇일까요어떻게 해야 화술이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겠습니까거래와 이익이라는 비즈니스적인 부분을 쏙 빼고 인간관계로서 화술을 논하면 정말 간단하고 쉽습니다.

어릴 적 부모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따스함

맞춰주는 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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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응(^^)

따분한 사람은 자기 얘기를 하고.

수다쟁이는 남의 이야기를 하며

말을 잘하는 사람은 당신의 이야기를 한다.

 

이 격언의 핵심은 마지막에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한다. 

정확하게는 [당신의 이야기를 당신이 하게 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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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상대가 꺼리는 이야기와 단점은 묻지 않습니다. , 나오더라도 이해하고 넘기는 거지요. 긍정하며 그 사람이 자신의 장점을 드러낼 기회를 줍니다

불편함 없는 대화. 마음을 편케 하고 상대로 하여금 자랑스러운 를 드러낼 기회를 주는 사람

‘들어주는 말’을 잘하는 당신을 좋은 사람’이라 합니다.

 


댓글 2

  • 001. Lv.66 썩독

    13.10.07 18:57

    편한 사람, 좋은 사람이 되고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도, 어느 순간 돌아 보면 회의감이 들때도 있더군요. 그 사람들을 정말 내 사람, 내 친구라 여겼기 때문일까요? 어느 순간 보면 자기 힘들때만 찾고, 내가 힘들어 할땐 피하거나, 나와의 약속을 모두 제가 이해해 줄 거란, 편한 이라 믿고 쉽게 바꾸거나 기억조차 못하더군요. 이게 인삼님이 말하던, 약속이 아닌 그 사람에겐 계획 이었을까요? 그럼, 좋은 사람이 이용해 먹기 좋은 사람, 멍청한 사람과 다를게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002. Lv.62 항비

    13.10.08 20:53

    제게는 화술이라 읽고 소통이라고 느껴지네요
    제겐 말이라는 단어는 너무 많아서도 안되고
    너무 작아서도 되지 않기에 너무 많으면 실수를 하게되고
    너무 적으면 저를 밝히지 못하더라고요
    "당신의 이야기를 '당신'이 하게 한다"라
    제겐 너무 어려운 화법(?) 화술(?)
    법이라고 하기엔 규정화된 딱딱한 이야기 같고
    술이라고 하면 마술과 같이 너무 연습에 취해버린거 같은
    각기 다른 시선으로 각기 다른 마음을 먹어서 그런걸까요
    몇마디 말이 아니라도 서로 통하는 그런 사람이 곁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말은 이리 하지만 어색하면 엄청 말이 많아지지만요
    글이 이리 길어지는 이유와 동일하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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