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사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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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항상 그랬다. 감정의 극단으로 흘러가서 마침내 폭발한다. 그리고 그것은 너무 깊게 흘러내려서 용광로 처럼 펄펄 끊어오른다. 사랑은 해본 사람만이 느낀다. 그래서 사랑한다와 사랑하지 않는다의 차이는 너무나 다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그 깊은 감정을 리는 알고 있다. 사랑의 그 무한한 감정 속에서 숨가뿐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시간이 갈수록 사랑은 짙어진다. 그가 남자를 사랑하는 것처럼 아득한 것은 없다. 신들린 무당의 칼군무처럼 사랑도 위험한 작두타기와 같다. 그러나 멈출 수 없다. 사랑하니까 그 모든것을 감내할 수 있다고 느낀다. 그의 사랑은 그렇게 흘러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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