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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천봉무후』, 『곤륜금선』, 『무극신갑』의 뒤를 잇는 영상노트 여름 무협최강작품!

“우리 아들, 장차 고수가 되겠구나!”

단그리 신무협 장편소설

남궁지사(南宮之師)3권!

[사명이랑 구명이 매일 서로 대련 3시진씩, 낙찰.]

[대명이 벽곡단. 수중훈련. 일단 두 달간 특훈. 준비물 : 철환 열 개]

[남궁미소 : 자존심 세고 의지 투철하니 과제 성취욕을 고양시키는 게 중요. 여차하면 폐관수련 두 달 정도.]

[남궁유명 - 논술, 독서 감상문, 암기.]

핀 포인트로 각각의 학생에 맞는 맞춤 수업을 통해 입시명문상현교실을 만들어가던 남궁상현.

하지만 그런 그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돌발상황이 펼쳐지는데...

“내가 네 이름을 올렸다. 창궁무애단 말이다! 내가 일등으로 접수했단다. 허허허!”

그렇다. 부친 남궁성문이 상현또한 입시생으로 올려놓았다.

불과 5년 전 일이었건만, 까맣게 잊고 있었다. 코앞으로 다가온 입시 때문에 학생들을 닦달할 줄만 알았지, 정작 자신 또한 입시 준비생이라는 것을 전혀 생각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저는 창궁무애단 단원이 되기보다는, 창궁무애단 단원들의 스승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필코 제 제자들을 창궁무애단에 입단시키고 말겠습니다! 아니, 제 제자들은 모두 합격할 것입니다!”

8월 12일 무림에 남궁세가에 입시명문 선생님이 탄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