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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리 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100층 회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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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리
작품등록일 :
2022.12.12 09:23
최근연재일 :
2023.01.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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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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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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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83,832

작성
22.12.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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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어차피 못 도망칩니다

DUMMY

16.


봉원사에서 셀브란스 병원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바로 보이는 한 찜질방.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2회 차라고 해도 그렇게 대책 없이 굴면 어떡해요.”


잔챙이치고는 그래도 규모를 갖춘 깡패 무리가 점거하고 있을 아지트의 위치.


“당신 그러다 진짜 죽는다니까요? 정말 목숨이 아깝지도 않은 거예요?”

“······.”

“미치지 않고서야 대체 왜요!”


연신 앞을 가로막던 백지현은 짜증 섞인 목소리를 냈지만 차도윤은 결코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봉원사부터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말을 꺼내던 백지현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기어코 가겠다는 거죠?”


안 가도 일이 해결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어디 이번 문제가 그리 평화롭게 해결이 될 수 있을까.

잠시 말이 없던 백지현은 뭔가 결심이라도 한 듯 굳은 얼굴로 의외의 말을 꺼내었다.


“그럼 나도 같이 갈 거예요. 그 빌어먹을 깡패 소굴로 나도 갈 거라고요.”

“네? 백 선생도 가신다고요?”

“······그냥 백지현이라 불러주세요. 나이도 얼마 차이 안 나는 것 같은데.”


차도윤은 눈살을 찌푸린 채 말했다.

갑자기 주객전도가 된 듯한 건 그의 착각일까.


“백··· 지현 씨가 함께하기엔 다소 위험한 곳입니다. 잔챙이라도 사람 하나 죽이는 데엔 눈 깜빡 안 할 놈들이고요.”

“방해되진 않을 게요.”

“하루에 수십 명씩 환자들이 들어온다면서요. 자리를 비우면 안 된다면서요.”

“급한 환자들은 어떻게든 치료했어요. 잠시 시간을 뺄 여유는 될 거예요.”

“유사시엔 백지현 씨를 지켜드리지 못해요. 단체로 몰려들면 저라고 방법이 없어요.”

“그건······ 후.”


백지현은 한숨을 길게 내쉬더니 어깨를 으쓱했다.


“이 세상에 더 이상 안전한 곳이 있나요? 위험한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음.”

“게다가 당신이 할 얘기는 아닐 텐데요?”


그녀는 미간을 팍 구긴 채 말했다.


“저도 화낼 줄 알아요. 사실 이대로 가만히 있다간 울화통에 제가 먼저 죽겠거든요.”


안 그래도 부상자나 노약자가 많아 거동조차 어려운 게 봉원사의 현실이건만.

빌어먹을 철룡파 놈들이 도심으로 빠져나가는 유일한 활로를 틀어막고 있었다.

철룡파 놈들을 피하고자 몬스터가 득실거리는 봉원사 뒤편의 안산으로 향할 수도 없고.

이도 저도 아닌 채 봉원사의 사람들은 하루하루 말라가는 심정으로 버텨야 했다.

특히 요즘은 더 심해졌다고 했다.


“협박이었어요. 저보고 자신들 편에 붙질 않으면 더 많은 사람을 죽이겠다고 엄포를 놨거든요.”


하지만 백지현은 철룡파 쪽의 요구를 들어줄 생각이 없었다. 제아무리 사람 좋은 백지현이라고 해도 사이코패스 무리를 치료하고 싶진 않았으니까.


“언젠가 담판을 지어야 했어요.”


그녀의 굳은 신념이 담긴 목소리에 차도윤은 고개를 주억거렸다.

말린다고 그 말을 들을 사람이 아니었다.

이게 뭔 고집인지.

그녀에 대한 소문은 강지석에게 익히 들어본 바 있으니까.

그리고 또 생각해보면 딱히 위험하지도 않았다.


‘놈들에겐 백지현이 필요하다.’


그녀에게 위협이 되는 일은 하질 않는다.

목적이 있으니 그녀의 안전도 보장된다.


‘거기다 백지현이 가진 스킬이라면······.’


사실 이렇듯 걱정할 필요도 없는 일이었으니까.

문제는 1회 차에서도 사기적인 스킬을 갖고도 죽어버렸었다는 건데.


‘제 몸 하나는 지킬 수 있겠지.’


차도윤은 혀를 차며 백지현을 일별했다.


“······알겠습니다. 대신 안에서는 제 말을 따라주셔야 합니다.”


어딘가 음산하기까지 한 건물을 올려다보며 차도윤은 그렇게 말을 건넸다.


*


봉원사 앞에 있는 철룡파의 아지트는 사실 차도윤도 잘 알고 있는 자리였다.


‘한 번 들를 생각이었는데.’


다름 아닌 이 근방으로 오게 된다면 얻고자 한 히든 피스가 숨겨진 장소였으니까.

엄청나게 유용하진 않아도 구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물건이 여기 숨겨져 있다.


‘우연은 아니겠지.’


건물 내부로 들어선 차도윤은 어딘가 요란스럽게 떠도는 놈들을 발견했다.

하나같이 머리를 짧게 깎은 놈들이 끝은 날카로운 회칼을 들고 서있었다.

곧 바로 날선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놈은 누구냐!”


대답할 필요를 못 느낀 차도윤은 그저 문답무용으로 검을 휘둘렀다.

휘두른 검격엔 피가 뿜어져 나왔고 다른 조직원들도 달려 들었다.

하지만 차도윤의 공격은 더욱 빠르고 매몰차게 변할 뿐이었다.


‘폐기도 못할 쓰레기라지.’


잔챙이 중에서도 잔챙이들이었던 지라 차도윤의 기억 속엔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이 구역 출신인 백지현이나 노지혁은 이놈들이 얼마나 악랄했는지 똑똑히 기억했다.

사람을 재미 삼아 죽여대는 건 기본이요, 일부러 자식들 보는 앞에서 그 부모를 죽인다고 했다.

되레 비명을 듣는 데에서 흥미를 느낀다지?

변태도 아니고.

거기다 그 악취미는 얼마 전 노지혁을 상대로 벌이던 짓만 봐도 알 법했다.

같은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그저 불쾌한 기분을 느끼게 만드는 놈들이다.


“백지현 씨도 손속에 사정을 두진 마세요.”

“······알고 있어요.”


백지현은 고개를 주억거리며 메스를 움켜쥐었다.

그녀가 말하길, 방해되진 않을 거라고 하더니만.


‘생각보다 잘 싸우네.’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다. 아니, 좋은 편이었다.

의사라 그런지 해부학은 또 얼마나 박식한지.

찌르는 족족 급소를 노리는 노련함이 엿보였다.

무엇보다도 만족스러운 건 망설이질 않는다는 거다.

한 번의 움직임만 봐도 알 수 있었다.

살인이 처음이 아니었다.


‘하기야······.’


2회 차에 이른 사람을 뭐 하러 걱정했을까.

차도윤은 백지현을 흘깃 살펴보다 시선을 돌렸다.


“그나저나 일이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네?”


반문하는 백지현을 뒤로하고 차도윤의 시선이 주변을 훑었다.

음산하다 못해 을씨년스럽기까지 한 건물의 내부.


“선객이 있어요.”


차도윤의 시선엔 무언가에 찢겨 나간 시신이 포착되었다.

죽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지 아직 차갑게 식지도 않았다.

몇몇은 상반신이 아예 뜯겨져 나가 하반신만 남았다.

피투성이가 된 복도를 흘겨보며 차도윤이 말했다.

어쩐지 만나는 놈들마다 마주치자마자 칼부터 꺼내들더니만.


“일단 더 들어가보죠.”


고개를 주억거리는 백지현을 데리고 더욱 깊숙이 들어갔다.

코끝을 자극하는 역한 피비린내는 갈수록 지독해졌다.

이윽고 찜질방 내부로 더 깊숙이 들어갔을까.

백지현이 황망히 중얼거렸다.


“대체 여기서 무슨······.”


마주한 풍경엔 시산혈해가 늘어져 있었다.

갈기갈기 찢긴 시신의 숫자만 무려 열 구.

이곳의 온도만 유난히 낮은 느낌은 착각이 아닐 거다.

차도윤은 미간을 찌푸린 채 말했다.


“한 놈입니다.”

“네?”

“이렇게 만든 거 한 놈이라고요.”


흉측하게 찢긴 상처는 짐승에게 당한 것처럼 보였다.

차도윤이 주목한 건 벽이나 바닥에 남은 흔적이다.

콘크리트를 가뿐히 뜯어낼 정도의 괴력이라······.

문득 시체 더미가 꿈틀거렸다.


“크윽······ 죽여 버리겠어!”


창졸간에 숨어있던 웬 남자가 단검을 휘둘러왔다.

차도윤은 대수롭지 않은 얼굴로 상대의 간격으로 접어들었다.

퍼펙트 패링을 시도할 것도 없는 일이었다.

다쳤는지 속도는 느렸고, 그 공격은 전혀 위협적이질 못했다.

지금도 겨우 움직이는 수준에 불과했다.

차도윤은 그대로 머뭇거림도 없이 그 목을 베어버리려 했다.

백지현이 화들짝 놀라 큰 소리를 내기 전까지는 말이다.


“자, 잠깐······ 이 사람 적이 아니에요!”


차도윤의 검은 남자의 목에 닿기 직전에 멈추었다.

본능적으로 눈을 질끈 감았던 상대는 바들바들 떨며 실눈을 떴고.

이쪽을 바라보던 시선은 어느새 백지현에게 닿았다.

그는 크게 눈을 뜨며 외쳤다.


“배, 백 선생?”


황급히 다가오려는 남자의 목덜미에 검이 겨누어졌다.

실핏줄이 터지고 사내의 몸은 다시 굳어버렸다.

백지현은 차도윤을 향해 말했다.


“괜찮아요. 검을 거두어주세요. 이 사람은 적이 아니에요.”

“······아는 사람입니까?”

“알다마다요. 전생부터 동료였는 걸요.”


백지현은 거두절미하고 사내에게 다가가 스킬을 발동했다.

은은한 금빛이 두 사람 사이로 스며들기를 잠시.

사내는 한결 나아진 안색으로 백지현을 마주했다.


“배, 백 선생 덕에 살았어. 진짜 죽는 줄 알았다니까.”

“김석훈 씨, 대체 어떻게 된 거예요? 당신이 왜 여기에 있는 거죠?”

“말하자면 길어. 요약하자면 잡혀온 거지만.”


김석훈은 대충 말을 버무리더니 입을 열었다.


“그보다 움직여야 해.”


무언가에 쫓기기라도 하듯 아주 절박한 표정으로.


“백 선생이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는 몰라도 당장 여길 빠져나가야만 해.”

“네?”

“여기에 괴물이 있어.”


김석훈은 주변에 허물어진 깡패들의 시신을 흘겨보았다.


“곧 놈이 돌아올 거야. 그땐 정말 답도 없어. 우리 모두 죽을······.”


하지만 말은 채 이어지지 못했다.


키아아아앗!


한쪽 복도에서 큼지막한 울음이 터져 나왔으니까.

귀청이 뜯겨져 나갈 것만 같은 끔찍한 포효였다.

마력이라도 담겼는지 그 여파로 천장에서 돌가루도 떨어졌다.

잔뜩 겁에 질린 김석훈은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노, 놈이야······ 놈이 오고 있어!”


차도윤은 호흡을 가다듬고 시선을 한 방향으로 고정했다.

복도 끝 어둠 속에서 무언가가 인기척을 내보이고 있었다.

한 걸음, 두 걸음······ 그 속도가 점점 빨라졌다.

백지현은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대체······ 무슨.”


말을 이을 틈도 주질 않고 다시 한 번 포효가 터졌다.

화들짝 놀란 김석훈은 냅다 백지현의 손목을 움켜잡았다.


“가야 해! 아직 늦지 않았어······ 도망쳐야 한다고!”


하지만 그는 한 걸음도 내딛을 수 없었다.

차도윤이 그 앞을 가로막았기 때문이다.


“······왜?”


차도윤을 고개를 저었다.


“이미 늦었어요. 지금 등을 보이면 죽습니다.”


그러고는 어두운 복도를 가만히 응시했다.

붉은 빛 두 덩이가 두둥실 떠올라 있었다.

거구의 체격을 갖춘 녀석이 다가오니 땅도 거칠게 흔들렸다.


“저놈 전력으로 달리면 시속 50KM는 나오거든요.”


차도윤은 침음을 삼키며 무기를 꺼내 쥐었다.


“어차피 못 도망칩니다.”


어두운 복도를 가로질러 코앞까지 이른 괴물이 보였다.


-흐음?


놈은 이쪽을 응시하며 고개를 갸웃했다.

깨진 창가로 비친 달빛은 녀석의 얼굴을 보여줬다.

산양의 닮은 얼굴에 전신은 근육으로 똘똘 뭉친 거구.

며칠은 굶주린 것처럼 혈안이 된 눈이 인상적이다.


“어, 어어······.”


김석훈이 패닉에 빠진 듯 털썩 주저앉았다.

오줌을 지렸는지 그 아래가 축축해졌다.

괴물은 음침한 목소리를 내었다.


-아직 살아남은 자가 있었나.


이죽이는 녀석의 이빨 사이로 누군가의 살점이 껴있었다.

피투성이가 된 손엔 날카로운 손톱도 길게 삐져나왔다.

거기에 꼬치처럼 꿰인 이름 모를 누군가의 상체.

그 시신의 정체는 백지현이 나지막이 흘린 말로 알았다.


“김철룡이에요. 여기 두목.”


모르긴 몰라도 표적이던 녀석은 이미 이놈에게 당한 모양이다.

차도윤은 혀를 차며 입을 열었다.


“수고를 덜어준 건 고마운데.”


날선 시선이 차도윤을 뒤덮었다.


“여기에 뭐 맛있는 게 있다고 기웃대는 거냐?”


채애애앵!


동시에 눈앞으로 화려한 이펙트가 번졌다.

김철룡을 냅다 내던진 괴물이 지근거리에 도달해있었다.

눈 깜빡할 겨를도 주질 않고 놈의 손톱이 다가왔다.

그의 심장을 향해 일직선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채채애앵!


또 한 번 공격을 튕겨낸 차도윤은 바로 틈을 노릴 수 있었다.

빠르게 휘두른 일격은 녀석의 가슴을 베었다.

털끝으로 실선이 생겨나고 피가 잠시 벌름거렸다.


-흠.


하지만 놈의 갈라졌던 피부는 금세 복귀되었다.

마치 아무런 상처를 입질 않은 것처럼.

뚝뚝 떨어지는 핏물만이 흔적처럼 남아있었다.

차도윤은 쓰게 웃으며 칼에 묻은 피를 털어내었다.


“역시 이 정도로는 무리려나.”


그리고 녀석을 보며 한껏 긴장을 더해야만 했다.

이곳에 나타난 거구의 괴물이 어떤 놈인지 모르지 않았으니까.

흉흉한 빛깔을 뿌려대는 녀석을 마주보며 차도윤의 시선이 침잠했다.


-어머니께서는 이런 상황을 알려주신 적은 없으신데······.


다름 아닌 무저갱에서도 금수 취급을 받으나 오늘날 지구에선 끔찍한 괴물로 불릴 종자.


-······이 또한 어머니께서 주시는 시련인 거겠지.


세 갈래로 나뉜 꼬리보다도 녀석의 가슴 한 가운데에 자라난 큰 수정이 눈에 띄었다.

단단한 근육질 위로 자라난 털은 어지간한 날붙이보다도 날카롭게 번쩍였다.

말했듯 이놈의 정체를 안다.


‘완성형에 이른 발푸스.’


모르긴 몰라도 수백 명의 목숨으로 빚어낸 빌어먹을 성모의 신체 병기였으니까.


작가의말

내일도 21시 15분에 연재됩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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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58 [탈퇴계정]
    작성일
    22.12.25 21:34
    No. 1

    '대관절' 단어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네요. 그게 그렇게 많이 쓰이는 단어가 아닌데.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유우리
    작성일
    22.12.26 12:55
    No. 2

    확실히 제가 습관적으로 쓴 것 같아요. 덕분에 버릇 하나를 고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2 pe*****
    작성일
    22.12.26 03:11
    No. 3

    “대관절”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 말 할것없리 요점만 말하건대”입니다…<부사>격이죠.
    {ex. “대관절 어떻게 된 일입니까?“ or “대관절 철용이가 왜 저렇게 화를 내는 것인가?“} 의문문의 맨 앞에두고 의문을 강조할때나 가끔쓰는 옛법에 가깝죠.
    차라리 무협지에서나 쓰면 적당할까 싶네요. 그만큼 현대국어에선 잘 쓰이진 않습니다만, 작가님이 쓰신것 처럼 소리 또는 상황, 현상을 표현하는데에는 문법상 썩 올바른 표현은 아니지요…아무쪼록 확인 부탁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유우리
    작성일
    22.12.26 12:51
    No. 4

    확인하고 수정했어요.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park77
    작성일
    22.12.26 15:19
    No. 5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메가트론
    작성일
    23.01.13 08:41
    No. 6

    고집이 암덩어리가 되지 않길..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6 굴ㄹㅏ드
    작성일
    23.01.23 02:39
    No. 7

    좆도 모르고 나대는거 봐서는 주제를 모르는 한녀의 성격을 그대로 투영한 훌륭한 소설이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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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러니 내가 담배를 못 끊지 +2 22.12.21 4,401 9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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