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오전까지 참으로 우울했슴다.
흑저님 말씀대로 첫 논검의 후유증이라고 해야 할까요?
냉정을 유지해야 할 논검의 자리에 잔뜩 흥분하고 올라섰으니....
그러나, 동터올 시간이 가까와진 지금 제 기운은 원할히 주천하는 군요.
오늘, 정말 신선한 개표 결과를 보았기 때문이지요.
박빙의 승부에 간발의 역전이란 언제나 숨막히는 드라마이지요.
감동의 드라마에 막혔던 혈맥들이 뻥뻥 뚤렸습니다.
집에 와 논검란에 오니 핀님이 오셨다 갔더만요.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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