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일이 많은 한해였습니다.
새로운 일도 시작을 해서 많이 배웠고, 여러 홈쇼핑에도 얼굴이 나갔답니다. ^^
한동안 연락 안되던 친구들도 그 덕에 만날 수 있었구요.
노총각(-.-)이라고 소개도 꽤나 받았습니다.
마음가는 사람도 생겼으니 새해에는 좀더 적극적으로 나가렵니다.
가장 즐거운 일중에 하나는 무협을 좋아하는 분들을 온라인에서나마 많이 만날 수 있었던 점이지요.
"무림향"에서 처음으로 "고무림"을 알게 되었고, 여기 와서는 작가분들의 글에 댓글도 달게 되었습니다.
항상 따뜻한 말로 답해주시는 여러 동도분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구로동 지포의 새해 목표를 말씀드릴까요?
그동안 구상만 하고 제대로 만들어보지도 못한 무협 한편과 환타지 한편을 어느 정도 완성해 두고, 멋진 아이콘 하나 새로 꾸밈과 동시에 필명 그럴싸하게 바꿔서 연재해 보는 것입니다.
잘하건 못하건 하고 싶은 일은 해야 하니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튼튼, 재미있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만수무강하세요.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