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하나
나는 나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모른다
사람 둘
내가 가장 증오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사람은 나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사람 셋
사람들은 모두 약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모른다
사람 넷
나는 내가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모른다
사람 다섯
나는 실패자일 뿐이다
우습게도 사람들은 그런 나를 우러러 본다
사람 여섯
나는 조부에게서 맏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
웃기게도 사람들은 내가 조부의 피를 이어받았다고 한다.
(편의상 사람을 숫자로 표현)
1과 4는 이중인격의 한몸.
5는 3에게 패한 사람
6은 5의 제자
2는 1에게 원한이 있는 4의 자손
(물론 이것은 제 마음대로의 설정이므로 진짜 등선협로와는 완전히 무관합니다)
흐흐흐;;
지금 1~2권 빌렸습니다. 오늘 내일 느긋히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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