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이 와서 그런가....
정담란에 나비의 術(기술)이 두건 보고되었슴다.
음...제가 술이라 격하한 이윤
성공해서 키슈를 하드라도 담단계가 난망하단 말씀....
키슈란 본디
작업의 시작이 아니라
종결의 확인 작업인디.....ㅉㅉ
나비의 道를 깨달은 사람은
자신이 나비란 사실을 잊습죠.
그의 행동 하나하나는
일상의 자연스러움일뿐인데,
주변의 사람들은 그를 탐화나비라 부르지유.
(물론 속으론 손가락 빨며 부러워한답니다. 겉으론 손가락질 하쥬. )
나비의 예(藝)를 깨달은 사람은
자신의 작업을 위해
온갖 고려와
작전과
계획과
장치들을
필요로 합니다.
(돈도 필요합죠.)
주변의 사람은 그를 제비라 부르지유.
(물론 속으론 부러워함다. 겉으론 사람 취급 안하쥬)
나비의 술(기술, 術)을 익힌 사람은
한 번 기술을 써보려
온갖 애를 다 쓰지요.
항상 소저들에게
따 당합니다.
기술만으론 나비가 될 수 없지유.
열분...이 정도면 왜 나비의 道가 예와 술보다 우위에 있는지 아시겠쥬?
오늘은 여기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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