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4시 저는 세X클럽에서 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친구 차XX가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어보앗지요,"야 대륜 좋드나"이렇게 말입니다.
(아 참고로 저희동네는 대구 북구이고 대륜은 수성구나 남구지싶음-ㅅ-;)
그말하자마자 이러더군요,,"3월6일에서 8일날 충청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간다"
이러더군요, 아 얼마나 참담하고 암울하던지
가뜩이나 우리반에 아는애 한명도 없어서 난리쿵짝인데 어디는 놀러가고
그러면서 소리를 꽤액거리며 거실을 뒹굴었습니다.
그리고는 3분정도 소리를지르다가 다시 일어서서 세이에 드가봤죠
쪽지가 왔떠군요,,운암간친구한테서 쪽지함을 열어보았습니다.
친구아이디 "우리는 4월달에 야영간다 그리고 2학년때는 제주도간다"
또 거실에 나가서 으아아악거리며 벽을 치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는 친구한테 쪽지를 날렸쬬,
"야 니들 진짜로 4월달에 야영가나"라고 말입니다.
그러니까 친구가 저한테"당연한거 아이가 니들은 안가나"이렇게 보내더군요.
그래서 저는 "잘은 모르겟는데 아마 안가지싶다"이렇게 답장을 보냈죠.
그리고는 "아침에 입학식 할때 안춥드나?"라고물었답니다.
그러니까 그친구가 그러더군요"우리 강당에서 해서 하나도 안춥던데"
그쪽지를 읽고는 그냥 컴퓨터선을 뽑아버리고야 말았습니다.
p.s)어떤학교는 내일 개학 하는 학교도있다더군요, 저희동네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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