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로 상담을 했더랬습니다...
현재 학업과 관련된 학원은 다니질 않거든요...
좀 있으면 영어듣기 평가도 치고.. 수학경시에 과학경시 까지.. 그리고 중간고사..
학원을 안다니기는 그렇고.. 다니자니 또 그렇고..
거기 가니까는 설문지 두장과 수학문제(평볌한 문제가 아니더군요.. a,b,c,d 의 한마디를 듣고 x를 죽인 범인을 찾으라니... 쩝)
다 풀고 드리니까 선생님이 그러더라구요.
"너는.. 머리가 좋으니까 지금처럼 해두 되는데.. 학교공부가 정 걱정되면 과외를 해라.."
"과외하면 돈 많이 들지 않을까요?"
"그럼 혼자서 공부를 해두 괞찮아.. 너 같은 애들은 공부하는 방법을 아니까, 학원 다니는 애들보다 더 유리해.."
ㅡㅡ;;; 오랜 시간 고민했습니다.. 과연 선생님의 말이 사실일까? 그리고 다시 물어봤더랬죠..
"지금처럼 해서 영재고나.. 카이스트 같은 곳에 입학 할 수 있을까요??"
"글쎄.. 내 생각에는 말야.. 고등학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구나.. 보통의 입문계를 가서 1등으로 대학을 가는게 좋아. 특목고 같은 경우에는 전국에서 머리 좋은 애들이 몰려 오니까, 아무래도 많이 노력 해야하잖아?"
"그럼 특목고에 입학하려면.. 학원을..."
"아니.. 네가 노력만 한다면 특목고 쯤이야..."
전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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