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스러운 주인공 타입

힘순찐, 무뇌아, 여자면 껌뻑 죽는 타입의 주인공들이 원래는 제일 혐오스러웠는데 요새는 자존감 없는 주인공이 제일 혐오스럽네요. 

남들이 뭔 욕을 해도 “내가 그럼 그렇지 뭐..” 하는 식으로 넘어가고. 화 낼 줄도 몰라서 주변에서 대신 화 내 줘야 되고. 호구처럼 당해도 그냥 넘어가고. 

일본 라노벨에서 많이 보이는 타입이라 그런지 요새 이런 주인공 타입들이 종종 보이는 것 같네요.

[사계]

저같은 경우는 미쳐날뛰는 사이다패스 주인공에 너무 질려서 이제는 오히려 호구가 더 좋네요

[슬로피]

전 뭐든 적당한게 좋아요.
치우치면 위아래상관없이 답답하더라구요.

[엔쥬인]

저도 사이다패스든 호구든 적당한게 좋음...너무 극단적인 주인공인 보다 지칩니다.

[크라카차차]

난 좀보다 주인공이 맘에 안들면 초반에 바로 하차...맘에드는주인공 찾아서 읽으면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