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이야기진행이 어렵거든요.
몇십년 수련해서 강해진 놈도 음속보다 빠르게 날아오는 총알을 못피해 농사짓다 징집된 17살 소년한테 죽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보면 신적인 존재에 의해 막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총기류자체가 사라진다거나 피부조직 자체에 방검효과는 미비하나 방탄효과가 지대하여 냉병기만 먹힌다는 설정이라던가...
총 자체가 숙련도에 비해 사기이기때문에 많이들 막습니다.
마법세계관에서는 마법이 있기때문에 그런게 발명될 일이 없다는 식으로 흘러가기도 하구요.
총기로 쉽게 잡으면 주인공 폼이 덜 나잖아요 어렵게 검술이나 마법도 배우면 이야기 거리도 풍성 해지죠 그리고 환타지 세상은 대부분 전 근대 세상인데 총으로 마법사도 기사도 한방으로 끝내면 너무 재미 없죠 차라리 현판 보고 말지 그래서 설정으로 정해 놓고 가급적이면 총을 배제 하는거라고 봅니다
총기류가 비주류가 되어서 그래요
영지 발전물에서는 총,포,화약 을 위한 기술 축척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유행이 지나고 현재는 시스템, 헌터물 바탕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니 총이 주류가 못되는거죠
총쎈건 다들아는거니까, 총이 안통하는 헌터A씨 하는 식으로 비교우위를 주장하는거죠
몰라서 그러는건 아닐거라 생각해요
채월야 처럼 총기를 넣어서 설정을 짜려면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게임 스킬이나 지금 장르식 판타지에서 전투 묘사를 그냥 대충 스킬명이나 외치는 식으로 간단히 묘사 할수 있지만 총기는 고증을 맞추기 위해서 자료도 많이 찾아봐야하고 전투 묘사도[ k2 빵빵 으악 죽어다 ] 이런식으로 할수 없으니 안하게 되는거죠. 한마디로 그냥 작가들 능력이 안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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