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 4부작 정말 잘 읽었습니다.
4부작 중
최근 작품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제일 잘된 작품이어서인지는 모르지만
흑야가 제일 기억에 오래 남을거 같네요.
단편무협으로서
이 이상의 완성도, 이 이상의 작품을 쓴다는건
아무리 견마지로님이라도
더 이상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마치 김용이 자신의 작품 녹정기를 끝으로
그 이상의 글을 쓸 자신이 없다하고
절필 선언을 했던것 처럼요. ㅎㅎ;
그러니
단편도 너무 좋긴하지만
장편에 도전해 보실 의향은 없으신지...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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