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옥 작가님의 [강호초출] 추천합니다.
사부와의 절곡생활 15년, 사부의 유훈을 지키는데 20년, 내리 35살까지 세상과의 단절속에서 살아온 절대동안 송휴. 그가 서른다섯해 만에 사부의 유훈에 반기를 들고 강호초출에 나선다.
사실 그에게는 사부가 물려준 무공말고도 절세신공이 하나 더 있었으니....
"안빈낙도? 살수라며? 살수도 도를 찾나? 뭐 좋아! 근데 표사질하면서 도를 찾을 순 있는건가? 죽은 사부도 한 평생 그거 찾다 그냥 갔는데..."
그것은 바로 구여현하(口如懸河) 신공. 그의 말빨을 누가 이길쏘냐.
녹림맹 전총순찰에서 하루아침에 도망자 신세로 전락한 산적,
엄마와 맞장 뜨고 단호히 집을 나선 명문세가의 금지옥엽인 가출소녀,
자칭타칭 '강호제일신비인'이란 말이 무색하게 발목잡힌 소매치기,
'안빈낙도'의 삶을 꿈꾸다가 반강제로 합류한 전직살수,
이 다섯이 한데 모여 예측불허 천방지축 종횡무진의 유쾌 통쾌 상쾌한 강호유람기가 펼쳐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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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쓰신 소개글을 토대로 썼습니다. 글의 분위기는 주인공의 성격이 가벼워서인지 무겁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묘사부분이라든지 작가님 글쓰시는 부분 부분 구무협의 향기가 느껴져서 저는 좋았네요.
완전히 구무협도 아니면서 신무협 특유의 가벼움도 적당이 섞여있는듯한 느낌이랄까요.
많이 알려진듯하지만 추천은 별로 안올라온거 같아서 한번 써봅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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