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분들이 지적하셨지만, 저도 한마디 해봅니다.
분명 현재 바뀐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아마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리뉴얼한 이후 기본적으로 동선이 늘어나고 번거로워졌다는 점이죠.
선호작만하더라도 n을 누르면 된다지만, 예전에는 그것을 누르는 것이 불필요했는데 그런 동작을 하게 되어버렸고, n을 눌러서 목록을 불러오지만, 왼쪽을 가려버리죠...그것이 눈에 참 거슬리게 느껴집니다. 그밖에도 소소하게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예전에는 1클릭으로 되던 것이 이젠 2, 3클릭을 해야하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겉으로 깔끔해지고, 예뻐지라고 하는 리뉴얼이 아니라, 사용의 편의성이 증대되어야하는데...이건 펀의성이 늘어나기는 커녕 줄어들었으니....몇년동안 리뉴얼 리뉴얼을 외쳐되었는데...그 동안 어떻게 진행되었던 것인지 의아하네요.
오작동 및 버그는 이해할 수 있지만, 불편해진 인터페이스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으니까요.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하거나 고려할때, 사용자의 편의성에 대한 고려가 있었나요? 있었다면 이런 인터페이스가 나오는 것이 불가능했을텐데....
하여간....좀더 참아보겠지만, 과연 앞으로 어떨지 모르겠네요. 리뉴얼 전에는 하루에 여러번 들어왔는데...이젠 잠자기 전에 딱 한번 들어오네요...불편함은 하루에 한번으로도 충분히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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