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몇몇 글들을 골베 및 선작베스트에서 보고 선작했다가
별로라서 지운 글들도 있고, 때로는 마음에 들어서 계속 선작에 남아있는 글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남아 있는 글들 중 현재 저에게 아직까지 가장 만족감을 주고 있는 글이
바로 조필완님의 황하난장입니다.
간략하게 초반 줄거리를 드리자면,
예전에 사기꾼에게 걸려서 25년만에 돌아온 주인공을 맞이한 것은 폐허로 변한 마을이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인가를 알아해보니, 산적들에 의해 마을이 초토화가 되어 마을 사람들이 노예로 팔려나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가족을 구출하려고 행동을 개시하게 됩니다.
위의 내용은 정말 극초반의 이야기일뿐이고, 좀더 내용을 말하면 스포일러가 되니, 가셔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조금은 뻔한 내용인 듯하지만, 필력이 정말 좋으니 재미있습니다.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영지물처럼 산서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을 그릴 듯하네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blog.munpia.com/whvlfdhks/novel/3278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