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는 물론이고, 여기저기서 글을 읽다보면 정말로 어이가 없죠.
내용은 기억 나는데 제목이 기억 안 나네요.
이게 무슨 작품인가요?
...
대체 작가가 제목을 얼마나 성의없이 지었으면,
대체 본문과 얼마나 연계성이 없으면 본문은 좔좔 외는데도 제목을 모르는 겁니까?
독자가 기억도 못할 정도라면 이제는 작가의 역량 문제라고 봅니다.
굳이 작가의역량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글을 고를때나 읽을때 제목을 가장 먼저 보기는 하지만 막상 글을 읽다보면 혹은 글을 읽고 많은 시간이 지나 인상깊었던 내용은 생각이 나는데 제목은 떠오르지 않는 경우도 있을때가 있거든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제목을 떠올리기 위해 고민아닌 고민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작가는 고심에 고심을 거쳐 딱 맞는 제목을 지어놓았다고 하더라도 독자분들이 기억해주시지않으면 떠오르지않는게 제목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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